생일이 지난 지 어언 한달~~~
아이를 낳은 지 2달 된 친구는 어린 아가때문에 집밖에 나오질 못한다.
"미안해... 너 생일인데 만나지도 못하고... 선물이라도 보내줄께.."
라며 너무나도 미안해 하던 친구가 내게 책 한권을 보내주었다.

몇달전에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제목이 정말 길어서 외우기 어려웠던,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이다..  


책과 함께 들어있던 영수증에는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17년이 넘고 18년이 되어가는 친구이기에
"사랑하는"이라는 멘트가 전혀 쑥스럽거나 가식적이지 않다.
친구야, 정말 고마워~~~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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