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어서 

처음으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서비스였기에 주문 전에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난 너무 소심하다..ㅠㅠ

그래도 우선 주문실행!!!!!
편의점 배송으로 주문을 해보니 일반배송보다는 몇일 더 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편의점에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 후 먼저 집에 들렀다.
불편한 구두대신에 편안한 운동화로 갈아신고 룰루랄라~~~ 편의점으로 고고!!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이름만 대자,
편의점 직원은 택배박스를 내어줬다.
(솔직히 이런 점은 문제인 것 같았다... 만약 다른 사람이 받아간다면... 헉...)
주문한 책이 8권이나 되어서 박스를 들고 오는 길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책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ㅎㅎㅎㅎ   





책을 주문하고 가장 즐거운 순간은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이 아닐까!!!

주문할때는 몰랐는데
책을 받아보니 총 8권의 책 중 7권이 민음사 책이었다.ㅋㅋㅋ
<내 이름은 빨강>,<폭풍의 언덕>,<거미여인의 키스>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고
<적과 흑>,<나의 라임오렌지나무>,<그 후>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다.
한가한 주말, 오랜만에 독서삼매경에 빠져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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