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운좋게 이벤트당첨이 되었었다. 

이벤트에 신청된 줄도 몰랐고 메일을 확인하고 알게 된 당첨사실!!!! 

메일확인하고 어찌나 좋던지....음하하하하!!! 

그런데 20일이 지나도 당첨된 책이 나에게 오지 않았다.

동생이 아파서 일을 쉬고 있는터라 집에는 항상 사람이 있었기때문에

택배가 왔다가 그냥 돌아갈 일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알라딘에 직접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나 : "xx월 xx일에 이벤트당첨이 됐는데 아직 책이 오지 않아서요. 어떻게 된건가 궁금합니다."

나의 물음에 알라딘에서는 담당자에게 확인을 한 다음 전화를 해 준다고 했다.

30여분이 지나서 연락이 왔는데.......

아, 글쎄..... 책이 반송되었다고 했다.

( 이런... 집에 항상 사람이 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가..

그리고 반송되기 전에 택배기사한테서 전화 한통쯤은 오지 않아야 하는가... )

솔직히 아직 배송하지 않았다는 답보다 책이 반송되었다는 답이 훨씬 짜증스러웠다.

그치만 알라딘에서 출판사에 연락해 책을 다시 보내 준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뒤 책은 도착했다.     

음.... 한진택배였군... 세상에 전화도 한통없이 그냥 반송시키다니....

우리집은 항상 사람이 있었다구!!!!!

택배사의 잘못으로 반송되긴 했지만

책을 보내준 출판사"푸른숲"에게는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어렵게 받은 책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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