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태어난다면 나무가 되고 싶다. 산 속에 살아도 되고, 도심 속에 살아도 된다. 나무는 참 좋은 것 같다. 어릴 적 읽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인간에게 내어 준 나무가 바보 같아서 슬프기도 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나무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O^
가을에 고향집 산책로에서 찍은 단풍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