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까페에서 눈팅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 또또또 생겨버렸다.
(난 책이 궁금했을뿐이고... 하지만 총알이 없을 뿐이고... ㅠㅠ)
어제 산책 겸 서점 나들이를 다녀왔었는데 역시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는다.
그 첫번째는 바로바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북카페 회원님들이 올려놓은 글을 보고 완전 빠졌다.
흐뭇한 성장 소설이라니 더욱 매력있다.  

사진은 서점에서 찍은 건데... 서점에서 스토커마냥 몰래 살짝 찍어온 거다.
서점에서 책 사진을 찍으려면 왠지 직원에게 오해를 살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것 같다.자주 가는 커피가게에 이 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앞부분을 조금 읽었는데 역시 구입해서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
  

두번째 책은 처음부터 관심도 100이였던 바로 이책이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이다.
관심이 높았던 책이라 북카페회원님들의 서평을 찾아서 쭉 읽어봤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 좋다.ㅋㅋㅋㅋ
이탈로 칼비노의 데뷔작이란다.  내가 선호하는 데뷔작..ㅎㅎㅎㅎ
난 작가들의 데뷔작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데뷔작에서는 작가들의 깜찍한 재기발랄한 내용이 너무너무 좋은 거다. 

이 책도 찜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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