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꽃에 별 관심이 없었다.

재작년에 외갓집에서 아주아주 노오란 수선화를 보기 전까지......

그 수선화를 보고

"아~~~~ 꽃이란 정말 아름답구나!!!!!" 라는 나답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예쁜 꽃을 찾아 보는 게 즐거워졌다.

얼마전 식물 갤러리에서 알게 된 예쁜 꽃.....




이 꽃의 이름은 란타나 이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

이리도 어여쁜 꽃이 아프리카에서는 잡초란다..

그리고 열매에는 독이 들어있다고 한다.허걱..

예쁜 장미가 따가운 가시를 갖고 있는 것처럼 역쉬 예쁜 것들은 위험하구나!!!!!

계절에 따라서 이 꽃은 많게는 7가지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자기는 이렇게 자주 변하면서 란타나의 의미는 "난 변하지 않는다" 란다..

정말 아이러니한 꽃말이 아닌가....

그래서 더 사랑스런 꽃인 것 같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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