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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쟁, 한국경제의 기회와 위험 - 잘못된 5대 금융상식과 5대 금융명제
신장섭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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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예" 라고 말할때 " 아니요" 라고 말 할수 있어야 한다는 한 TV 광고가 연상된다. 근거 자료도 없이  "아니요" 가 아닌, 대안도 제시 못하면서 " 아니요" 라고 말하는 한국 정치 풍토와는 달리 저자 신 장섭은 명쾌히 " 아니요 "를 주창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감할 수 있는 잘못된 5가지 명제를 설정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해결책을 제안한다.  원인 도출과 과정, 결과에 이르기까지 문제점 제시와 잘못된 결과 지적 그리고 해결책으로 내놓은 저자의 주장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아시아(한국 포함) 금융 위기 부분에서  " 불황의 경제학 "에서 주장한 2008년 노벨 경제 수상자 " 폴 크루그먼" 의 의견과 비교 해보길 바란다. 저자 신장섭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간만에 한국인 경제학자의 멋진 작품을 접할수 있어 가슴 한구석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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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미래
제러미 시겔 지음, 윤여필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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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제러미 시겔의 前 작품인 " 장기 투자 바이블 "을 토대로 몇가지 살을 덧붙인  완결판이라 보면 될듯 싶다.  이 말은  " 장기 투자 바이블 "을 이미 읽었다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과도 같다.  " 투자의 미래 "를 읽으면  " 장기 투자  바이블 '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말과  일맥 상통할 정도로  많은 내용이 일치 한다. 저자의 투자 철학이 당시나 지금이나 가치 배당주의 장기 투자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논문 형식으로 나열한 이 두 책은 여타 주식 성공담으로 독자들을 현혹 시키는 한 두번 읽고 내팽겨칠 그런 책과는 본질적으로 다르기에  주식 투자에 임하는 투자자로서 가슴속 깊이 담아두고 실천할 만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관심 있게 두고두고 접할 가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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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
디어크 뮐러 지음, 전재민 옮김 / 청아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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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크 뮐러의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은 가십거리로 흘려 보낼 이야기는 아닌것같다. 경제 전문가들이 흔히 강조하는 " 발표된 이면의 세계를 파악 " 하라하고 학자들은 " 행간을  읽으라 " 고 항상 강조한다. 이런면에서 디어크 뮐러는 객관성 있는 자료를 토대로  이면의 감추어진 사실을 정확히 예측 설명 하고자 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과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나 이라크 전쟁 원인과 북한을 악의 축으로 몰아세운 배경 이면에는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치를  확고히 지키려는 미국의 의도라는  작가의 주관성을 곁들여 멋지게 설명 했다. 아울러 미국 거대 자본가들로 구성된 신용 평가회사의 내막, 미 증시의 속사정을  설명한  디어크 뮐러의 주장을 그간 읽고 느낀 다른 서적과 비교하면서 작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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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조지 프리드먼 지음, 손민중 옮김, 이수혁 감수 / 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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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신 만큼 전지 전능해야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과 일맥상통 한다. 

다시 말하면 다방면으로 해박한 지식과 이를 조합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예측을 해야 한다는 뜻 

이기도 하다.   

이데올로기 시대가 아닌 작금의 시대에서 앞으로의 전쟁은 총, 칼의 전쟁 보다는  국경없는  

금융 전쟁일 확률이 많은데도 저자 조지 프리드먼은  편협된 측정자(오로지 지정 학적 개념) 

하나로  다가올 100년을 예측 설명 하려다 보니 내용 흐름이 만족 스럽지 못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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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 지음, 안진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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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수상자라는 무게감과 아시아 금융위기를 많은 부분 다루었기에 일고의 여지도 없이 선택한  

책이다. 그러나..... 먼저 실망 이라는 두 단어가 떠오른다.  여기서 실망이란 책 내용이 난해하고  

부실하기에  일어난 실망이 아니라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서 저자의 주장이 너무도 선진 

 자본국의 입장을 사후 약방식으로 편협하게 합리화 했다는 점에서 분노마저 일어난다. 그들의 욕 

망과 실수를 경제학이라는 미명아래 이렇게도 잘 포장할 수도 있다는걸 느끼면서 저자 폴 그루그 

먼은 차기 FRB 의장이나 정치 관료 입각을 노리는 정경 유착의 정치 학자라고 단정 한다면 너무 

내가 과대 망상한 것 일까? 책 속의  아시아 금융 위기 원인과 전파 과정은 충분히 납득하고 실지  

그럴수도 있다는 전개 과정이 머릿속 그림과 일치한다, 태국에서 시작된 금웅위기가 거대 자본들 

이 아시아를 하나의  덩어리로 보고 위험을 헤지 하기 위해 자본 유출을 시도함으로서 결국 우리  

한국도 소나기를 피해 가지 못했다는점은 음모론을 떠나 사실로 인정되는 부분이다.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메드 총리밎 일부 유력자들이 제기한 음모론이든 아니든 원인에 대해서는 저자  

폴  크루크먼의 주장에 토를 달 생각은 없다.     허나 문제는 금융 위기 처리 방식서 부터이다,  

아시아 금융 위기와 미국의 금융 위기 처리 방식이 정 반대의 길을 보인것에  대해 저자는  

어디서 듣지도 못한 투기꾼들의 위협때문에 아시아(한국 포함)금융 위기 처리 방식에 정당성을  

부여 하고 있다. 저자의 학문적 지식과 이념이 시종일관 이렇다면  이 부분도 가까스로 이해 해줄  

수는 있다.  

우리는 IMF시절 수 많은 기업들이 부실은 털고 가야 된다는 그들의 강력한 주장에   많은 기업들 

이 인수 합병, 도산, 해외 매각을 당했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처리 방식에 

정당성과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간 축적한 지식과 이념을 버리고 카멜레온 학자로 변신한다. 

이 책 230페이지 " 내 생각은 자본 재구성이 더크고 광범위해야 하며. 정부의 입깁도 결국 더 세져 

야한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는 사실상 금웅시스템의 상당 부분이 완전히 국유화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야한다, 그러나 분명히 말해두지만 이것, 즉 국가가 경제의 주도 세력이 되는 것이 장기적 목 

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안전해진 순간부터 금융은 다시 민영화 되어야 한다."라는 주장을 편다. 

우리 정부는  외환 은행과 제일 은행에 손써보지도 못하고  해외에 매각 처분 당했는데  미국  

씨티 은행. AIG생명보험등은 정부가  국유화 하면서 부실을 털어 존재를 계속 영위 할수 있게 

하였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멘스라는 저자의 경제관에 대학자로서의 기대 충족감 

보다 실망을 느낀 책 이지만  금웅 위기 전반부를 살펴 볼수 있기에 소장 하여 읽을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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