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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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자 서평으로 인해 구입한 책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요점을 잡아낸 보기드문 인생 지침서다.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다시 꺼내보고 의지력을 다질수 있는 좋은 지인과 같은 책이라 여겨진다. 특히나 " 성공을 위해 기다림의 시간을 '준비'의 시간으로 바꾸어야한다.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이라는 매혹적인 마시멜로를 가질수 있다" " 늘 내일 보다는 오늘의 만족을 위해서 살다보니 제게는 진정 '내일'이 없었다.그래서 언제나 오늘이 반복되는 삶이었다."라는 말은 아마도 앞으로 내가 가장 요긴하게 응용할 명귀절이 될것같다.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우리 속담처럼 적은 분량의 소책자지만 알맹이가 꽉찬 보기드문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을 또한번 만나 기쁨을 이루 헤아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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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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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 시절 한번 읽고 지나간 동화속에서 자기 계발의 해석을 재유추한 저자의 발상에 감탄을 보낸다. 아동의 눈이 아닌 성년의 시야로 본 동화속 교훈을 말끔하게 끄집어낸 저자 메트 노가드의 여성스런 섬세함도 읽을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술이 너무 앞선 책이라는 실망감도 배제할수가 없어 아쉽다. 짧은 분량에 거기다가  거의 반을 동화 원본 이야기로 쪽수를 채우고  작가의 재해석은 실지로 얼마되지 않는 정량 미달의 책이다. 이왕 출판할거면 좀더 시간을 갖고 6편의 동화속 교훈이 아닌 좀더 많은 동화속 교훈을 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바램은 나만의 바램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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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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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슴이 찌릿하다. 이책을 접하고 나니 지난 10년의 아쉬움이 크나크게 느껴진다. 현실에 안주해 꿈을 등한시 한 결과 나이만 10살 더 먹었을 뿐이고 진전된 변화의 모습을 찾을수가 없어 후회스럽다. 책의 내용인 꿈을 꾸는자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10 여년전보다 훨낀 과거에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로 한발 한발 내딛으면서 '나는 부자가 될꺼야' 를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기억이 새롭다. 꿈을 가지면 사고가 바뀌고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기에  결국은 사람에 따라 성취도는 다르겠지만 목표에 근접한다는것을 경험해보았기에 더욱더 저자의 주장에 동감한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한가지 주제로 심도 있게 잘 표현된 좋은책을 만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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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묵시록 - 탐욕의 종말: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비밀, 묵시록의 시대 1 - 경제편
임종태 지음 / 다른우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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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문과 연계된 또 하나의 금융 고발서다. 책에서 언급한대로 그들의 야심과 책략은  세계 각국의 여타 작품에서도 수차례 언급 되었기에 이제는 기정 사실로 어느정도는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 여타 책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아슈케나지와 셰파르디라는 유대인의 족보를 성서와 연관시켜 자세히 설명을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성서의 지식이 전무하여 크나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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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종말
제프리 삭스 지음, 김현구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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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종말'을 통해 저자 제프리 D. 삭스를 처음 만났다. 보기 좋게 웃는 사진과 더불어 약력을 살펴보니 전형적인 엘리트 과정을 밟고 올라온 경제학자다. 그가 주창하는 2025년 범 세계적인 가난을 끝낼 프로젝트의 대안으로 부국의 원조확대와 빈국의 채무 탕감을 처방전으로 내놓았다. 이론적으로는 나 역시 제프리 D. 삭스의 이상주의에 동감한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자본주의 이념에 물들어 있는 우리의 사고로는 실현 불가능한 탁상공론으로 저자의 포퓨리즘(Populism)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이 책에서 제프리 D. 삭스는 절대적 빈곤은 스스로 탈피를 못하고 탈출 계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잘못된 운명론적인 표본을 내세우고  있다. 세상에 헤쳐 나가지 못할 역경은 없음에도 말이다. 
자유 경제 치하에서 富와貧은 도와주거나 채무탕감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본다.  조지 S. 클레이슨은 "한나라의 국부는 국민 개개인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윤택하게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내 나라가 가난하다면 그것은 내 책임이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은 애국자가 아니다."라고 말한것처럼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뼈를 깎는 노력없이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와줄 이유가 없다고 본다. 소수를 위해 다수가 덤으로 가는 세상이 아니라 다수을 위해 소수가 덤으로 가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다시말하면, 원조나 채무 탕감은 가진자의  의무가 아니라 옵션이 따르는 선택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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