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 당신이 믿는 모든 투자 장식을 의심하라!
켄 피셔 외 지음, 우승택 외 옮김 / 비즈니스맵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경제학은 경제학자들만의 학문이며 그들만의 언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유인즉 현실과는 다르게 추상적이며 이론에 치우쳐 있기때문이다.  이 책은 기존의 투자 기법중의 하나인 역발상 투자 방식을 경제학처럼 옷을 입혀 거창하게 하나의 새로운 투자 기법으로 위장시킨 이론적인 책이다. 단지 역발상이다 보니 이해는 어렵지 않으나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한 이론을 포함 시키고 있다. 또 어찌보면 경제학 용어로 '사후 판단 성향'이 강한 책 인것 같기도 하다.  마치 저자 본인은  옛날부터 책 내용처럼  3개의 질문에 따른  투자 원칙으로 일관한것처럼 말이다. 책 분량이 많다 보니 중간중간 지나칠수 없는 내용도 있으나 전체 흐름으로 보아서는  주식 투자에 임하고 있는 투자자로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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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4744911 2019-02-18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지 소르소의 ˝오류의 시대˝ 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역시 저자들은 전설적인 인물들이고 제목 또한 무언가 있을 것 같은데 그들의 숨겨 놓은 언어 속에 핵심을 찾기는 매우 어렵더라고요. 번역의 잘못인 지, 아니면 저자들이 자기 잘난 맛으로 어렵게 쓴 건 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