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이 필요한 시간 - 우리는 어떻게 공학의 매력이 깊이 빠져드는가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이인식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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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로 원서를 읽고자 결심했는데 사정상 방향전환을 했는데 색다른 감흥이 있었다. 어디 책에선가 자신의 전공과 다른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으나 실상 나는 이과 계열은 진입장벽이 높아 선택을 꺼리게 된다. 그럼에도 독서조차 타인에 의해 구속력을 갖는 것도 다양한 세계에 눈을 뜨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또한 요즈음엔 우리나라 이과계열의 많은 책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닮고 철학적 소재마져 내포하고 있어 공학책을 읽을 때도 순간 문학책을 읽는 느낌을 주는게 많아서 난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이미 너무 많이 듣고 회자되어 피로감마져 느낀다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공학관련 기본 개념도 희미하게 나마 익혀야 할것 같은 채무감도 있다. 책 속에 책이라고 공학에 관한 책을 너무 잘 소개하고 있어 다시 이 책 속의 일부를 내일 주문하려 한다. 이 책 자체도 신간인데, 특히나 공학관련 서적은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 되기에, 최신을 주로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 접한 용어들만 기록해 두어도 엄청나고 처음 듣는 내용도 너무 많아 모두 소화하지 못하였으나 부자게 된 느낌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꽃핀 창발성(emergence)을 기반으로, 새로운 옷을 날마다 갈아 입는 공학이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을 모토로 하여 복잡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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