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포에버
구자형 지음 / 박하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김광석...
그의 노래와 나와의 시절인연은 이토록 늦구나.
그러나...
그 인연이 내 것이라면 이리 늦어도 오는구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이 가사를 따라서 오다 보니 여기까지 이어졌고
지금 나는 문득 그의 영혼을 스치고 있는 듯 싶다.

볼 수 없는 마음
잡을 수 없는 마음
그 없는 마음을 흔들어대는 것
음악은 그러하더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