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좀 모아본 언니는 뭐가 다른 걸까? - 스물아홉, 재테크에 눈을 뜨고 돈 걱정이 사라졌다
권경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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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내라면 남편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영리하고 야무지고 현명하고 심신이 건강한 아내, 
반대로 이런 남편이라면 또한 아내들도 무척 좋아할 것이다.
서로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 주면 참 좋을텐데...
현실은 늘 멀고 이상은 책에서만 보이니, 안타깝다.

무엇보다 공감했던 부분,
"부자가 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배우자와 뜻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믿어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돈을 모으고 돈을 쓰는 재미도 가족이
같이 누려야 한다. 가족이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목표를 가지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부동산도, 주식도 아닌, 저축의 힘으로 10억 모은 그녀는 과연 그럴만해서 본받고 싶어진다. 
집사라, 땅사라, 사업하라, 주식하라...는 권유의 책들 보다는 "잘 저축 하라."는 그녀의 
권유가 불로소득을 바라는 투자보다는 훨씬 건강하고 인간적인 것 같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장 바람직한 재테크 모습이지 싶어서 그녀가 참 이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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