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지음 / 알키 / 2015년 5월

보도 새퍼의 <돈>이란 책이 항상 기억에 남아 있었다.
그가 말하는 '돈'이 늘 머리 속에 맴돌았다.

돈은 균형잡힌 삶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며,
자신이 꿈꾸는 일의 대부분은 돈을 필요로 한다는,
그래서 돈은 좋은 것이라는 그의 말이 가슴에 쏙 남았으나,

돈이 없는 사람은 부자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러하니 꼭 부자가 되려는 생각도 없으며,
부자가 되려는 목표도 쉽게 포기한다는 그의 말에도 지극히 공감했었다.

이 책의 저자, 너바나도 보도 새퍼처럼 주장하는 것 같다, 돈은 좋은 것이라고!
아주 좋은 것이니 열심히 몰입하고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서 41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신처럼 부를 이루라고, 이룰 수 있다고 적극 격려한다.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백원기>와 유사한 내용이나 훨씬 더 상세한 설명으로
되어 있다. 
용어설명도 좋으며, 수익률 계산법도 구체적이고, 임차인 관리 방법의 노하우, 
현장조사의 기술, 최초투자 방법, 투자자의 자세, 시간관리등은 새겨볼 만 한 것 같다.
<노후를 위해~>에서는 가급적 대출은 하지 말라는 입장이나,
이 책에서는 대출이 꼭 재테크의 적만이 아니라는 입장은 다르네.

생각컨데 앞으로는 시세 차익형 부동산 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쪽으로 흘러가지 싶은데,
누군가는 이처럼 부를 이루겠지만, 수익형 부동산의 대세는 낮은자리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할 것 같아 마음이 아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