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같은 생각은 있었으나 생각에 그쳤었다. 그때 그래볼거를...같은 후회는 소용없는 일이다. 모든 일은 시절인연이 닿아야 하는 법이더라.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일러주면서, "선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 이 세상의 물질이 부도덕한 곳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곳으로 흘러들어가길 바란다."는 저자의 부동산 마인드가 돋보이는 책이다. 대출은 가급적 피하고, 원금은 절대 잃지말아야하며, 세금은 정확하게 내야한다는, 편법을 말하지 않고 정직한 투자를 주장하는 것에서 설득력이 더 있었다.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주고, 비 오는 날에는 그 우산을 빼앗는 것이 자본주의라는데, 이런 비정한 자본주의 속에서 우산을 빌리지 않고, 나의 우산을 갖기 위해 뭔가를 해보아야겠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지 않을라나 싶다. 대출없이 2년에 1채씩... 상당히 설득력있다. 나의 우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