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선생님의 <감자를 먹으며>란 시만 빼내어서 그림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누런 황토색 책장과 이오덕 선생님, 감자가 참 잘 어울린다. 이 시를 읽으며 감자를 삶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