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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박중서 옮김 / 청미래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나 심미적 판단을 야기하는 그러한 즉시성이 우리를 속임으로써 마치 그런 판단의 기원이
전적으로 자연스럽고, 또는 그런 판단의 평결이 변경 불가능하다고 간주하게끔 만들어서는
안 된다."
위와 같은 문장들을 이해하는 능력이 나는 무척이나 부족해서 전체적으로 이러한 글들이 많아
내게는 어려운 책이었다.
*오직 슬픔 속에 빠졌을 때에야만 비로소 우리는 어려운 진실에 맞서고자 하는 프루스트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우리가 이불 밑에서 울부짖을 때,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도 같을
때에야 비로소.
*프루스트의 말에 따르면 사람이 지혜를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생님을 통해
서 고통 없이 얻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삶을 통해서 고통스럽게 얻는 것이다. 그는 고통스러운
쪽의 지혜가 훨씬 더 우월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