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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최순우의 한국미 산책 ㅣ 학고재 클래식 1
최순우 지음 / 학고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민족적인 전통의 아름다움이나 그 생활정서를 모두 상실한다는 것은 아마 나라를 빼앗긴
다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될는지도 모른다."는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모두를 대변하는 듯
하다. 우리 것이 너무 좋아서 오직 우리 것만이 좋은 것으로 고집하기도 하는 부분부분에서는
다소 억지스럽기도 하였지만, 이 또한 우리 것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보여지는 고집이라 여겨
지니 결국 나 또한 그 고집에 편승됨이 좋았다.
박물관은 언제나 지루한 곳이었는데 국립중앙박물관과 간송미술관이 가보고 싶어진다.
이제는 우리 것을 한층 더 즐길 줄 알지 싶다.
사진들이 흑백이여서 몹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