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생'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반 정도 읽었나? on-line 영어 선생님과의 토론에서 그녀의
이야기는 가짜라 판명되었다는 선생님의 주장으로 인해 급기야 흥미를 모두 잃어버려
마지막 부분은 보는 둥 마는 둥 해버렸다. 한글판으로 읽었는데 한글판은 검색에 없어서
부득이 원서책으로 독후감을 달게 된다.
인생 청사진이라느니, 사후엔 30대의 모습으로 모든 활동(강의를 듣는다던가, 미팅을 가진다는
등등의)을 하면서 살게 된다느니, 수호령이라느니 하는 것은 여전히 실감나게 와 닿지 않지만
굳이 부정하는 생각은 없어진 듯 하다. 내가 모른다해서 그것을 없다고 말해선 안된다는 여유를
가졌다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무엇이든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실비아이건만 인터넷 검색에서 찾아 본
사진 속의 그녀 첫 인상은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어서 실망스러웠다.ㅎㅎ
*필요한 것은 소금과 하얀 초 한 자루 그리고 성수가 전부이다. 소금은 고대부터 정화를 상징해
왔으며, 하얀 초는 긍정적인 영적 에너지를 나타내다. 보통의 물을 세 시간 동안 햇빛 아래 놓아
두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세 시간 동안 세 번 그 물에 영적인 의미나 힘이 느껴지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일례로 나는 십자가를 긋는다. (...) 새벽 3시나 저녁 6시 혹은 9시나 12시 저녁
종이 치면, 촛불을 밝히고 소금을 뿌리며 집을 한 바퀴 돈다. 문과 방 창문 앞마다 성수를 뿌리고
믿을 다짐하는 신호를 보낸다. 아니면 그냥 상징물을 들고 있기만 해도 된다.
이렇게 집을 한 바퀴 돌며 소금을 뿌리고 출입구마다 성수를 뿌리고 난 다음에는, 촛불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 방을 돌아다니며 역시 성수를 뿌리고 믿음을 다짐하는 신호를 보낸다. 집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다음과 같은 기도문을 반복하면서 말이다.
"신이여, 성령의 투명한 빛으로 이 방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소서. 집 안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
을 정화시켜 당신의 자비가 집 안에 충만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