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한자급수자격시험대비 대한검정회 3급 (8절) 국가공인 한자급수자격시험대비 대한검정회
이권재 지음 / 한출판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한국어문회에서 나온 급수 책은 암기하기 쉽도록 각각의 한자를 나름대로 풀이해 두어서 

어떤 한자는 단지 그것만 읽어도 저절로 암기가 되어졌다.

또한 그 한자를 이용한 단어와 혼동하기 쉬운 한자, 유의자, 반의자까지 같이 나와

있어서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런 풀이가 없고  단지 가나다순으로 배정한자만 먼저 나와 있어 암기하기가

어문회 책보다 훨씬 힘들고 그러다보니 또한 재미가 없네.

 

옥편에 나와 있는 급수보다 이 책의 급수는 한단계 위의 급수로 나와 있는 것도 갸우뚱해진다.

예를 들면 寬(너그러울 관)은 옥편에서는 3급 한자이나 검정회 책에서는 2급으로 되어 있으며,

옥편의 2급 한자인 琯(피리관)은 검정회 2급 책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어문회 책에서는 옥편의 급수와 일치하는데 검정회에서는 왜 다른지 궁금하다.

 

그래서인지 어문회책 4급으로 공부하고, 검정회 4급 시험 봤더니 너무 쉬워서 합격은

거저먹기더라.

내친 김에 검정회 2급 시험을 볼까하고 검정회 2급 책을 샀는데 책의 구성이 너무 재미없다!

2급 한자는 2000자나 되니 아무래도 다른 책을 곁들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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