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잡고 있었더니 수 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얼 읽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단편들이어서 더욱 머리속에 남아 있는게 없는건지도...
장편은 각각의 세부적인 것은 잘 모르고 넘기더라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책을 덮을 때 신기하게도
남아 있던데 단편들은 나같은 사람에겐 포인트를 잡기에 더욱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을 한다.
또한 영어도 내겐 좀 어려웠다.
각각의 단편들이 끝나면 작자의 사진과 프로필이 나오는데, 여기에 올려진 사진들이 책의 제목과
걸맞게 작자의 13세 때의 사진들인 듯 하다. 민감한 사춘기들을 위한 책답게 무척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