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부자들 - 평범한 그들이 나무로 부자가 된 사연 나무부자들 1
송광섭 지음 / 빠른거북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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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  책을 빌려줄 때 덧붙인 말은 '그냥 정보차원에서만 보면 된다'였다.

과연 그러하군!ㅎㅎ

 

재테크는 나한테만큼은 언제나 생소하고 골치아프고 신경쓰기 싫은 부분으로 자리한다.

그러므로 난 전혀 돈을 '굴릴' 줄 모른다. 굴리고 싶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저축하면서 사는 삶이나 여러가지로 '굴리던' 사람이나 마지막에 가서는 확률적으로

매한가지가 아니겠는가 하는게 나의 지론-결국 내 마음 편하고자 하는 자기 합리화일지도-이다.

 

나무...

처음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나하고 딱 맞지 않은가! 생각했었다.ㅋㅋ

푸르른 숲을 키우면서, 내내 보면서 돈을 굴릴 수 있는 일이라니... 세상에나~

이렇게 나를 위한 길이 있단 말인가!!! 싶었다.

 

허나 역시 나무로 돈을 '굴리는' 것, 그야말로 '사업'차원의 이야기였다.

이런 사업이야기 속에서도 내머리 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자연을,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나 자신의 모습외엔 없다. 그래서 나는 또 확신한다-나는 '돈'과는 거리가 아주 아주 멀고

먼 사람이라는 걸!

 

책의 구성과 내용을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논리정연하게 했더라면 훨씬 더 공감하면서

솔깃하게 읽을 수 있었을 소재일 것 같은데  단지, 본인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떠오르는대로 말해 주는 듯한 흐름이여서 아쉬움을 남긴다. 적어도 책을 내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보의 공유만으로는 독자에게 설득력이 없지 않을까? 자신의 이름을 건

하나의 책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척 많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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