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를 찾아서(dts)
앤드류 스탠튼 감독, 알버트 브룩스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어쩌면 스토리를 이렇게도 탄탄하고 견고하게 만들었는지...

백번을 봐도 전혀 지겹지 않을 것이다. 역시 나의 정신적인 수준과 딱 맞아 떨어진다.

타잔보다는 말하는 속도가 더 빨라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많이 걸릴 것 같다.ㅋㅋ

 

Dory 의 행동이 눈에 들어온다. 걱정 근심없이 그저 즐겁게 닥쳐오는 일들을 맞이 한다.

니모 아버지가 고래 뱃속에서 안된다고 포기할때 도리는 그냥 해보더라고.

어차피 안되는 것이라면 해보는 쪽으로 하련다, 나도 도리처럼. 하물며 될것 같은 일임에랴!!!ㅎㅎ

 

애들은 어찌 그리도 어른 말을 안듣는 건지ㅋㅋ 그러나 니모가 과연 아버지 말만 들었다면

그런 모험을 할 수 있었겠나!!! 그러나 또한 아버지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었나 말이다.

죽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꼭 살아 있어야만 한다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성욱이가 알게 해 주지 않았던가!

아이들은 부모님과, 부모들은 아이들과 항상 타협하고 적절히 중간 지점을 찾아가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항상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내가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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