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9단 오기 10단
박원희 지음 / 김영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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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개 명문대학에 동시합격한 17살의 승부사 박원희!

 

대단한 문구가 아닌가!!!

 

입을 다물지 못하겠더라 책을 읽는 내내.

 

천성이 그러하도록 태어났다는 말 외에 뭐가 필요할까.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따르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따르지 못한다.

 

그녀는 천재에 노력하는 자에 즐기는 자다.

 

이렇게 공부하는 학생이 있구나, 지독하게 노력하며 즐기기까지 하는 학생이 있구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만으로 감사한 생각이 들게 한다. 이런 학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도 나는 감사

 

할 지경이다. 그렇게 지독하고 혹독하게 공부 하더라도 죽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좋다. 그녀는 정말이지 공부하다 죽어라라는 말과 아주 꼭 맞아 떨어진다. 경의롭다. 우러러 보인

 

다. 그러면서 내가 부끄러워진다. 17살의 그녀는 '최선'이 무엇인지 안다. 이 책을 읽고서야 나는

 

'아~, 이런것이 최선이겠구나!' 싶으니 나는 한번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걸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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