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왜 못하고 살았을까
댄 펜웰 지음, 손원재 옮김 / 큰나무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책장에서 문득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 오기에 집어 들었다. 

무엇을 왜 못하고 살았던걸까 싶은 호기심이 가득해져서 2000년이란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나 웬걸! 이 책의 저자는 기승전결, 원인과 결과, 논리적이며 합당하고 지당한 근거에 의한 

결론의 유출등등에 너무나 맞아 떨어지게 글을 쓰는 여느 외국인들의 책과는 상당히 대조적 

이어서 그 실망감이란 제법 혀를 차게 한다. 또한 빈 여백이 너무 많다. 

목차만 읽어도 이 책의 전부를 읽은거나 마찬가지다. 에이구 세상에나!!!

별 하나만 클릭하고 싶었지만 그나마 몇가지 나를 위해 메모할 만한 것들 때문에 별 두개를  

준다.    

-나를 위한 메모 

1.목표를 정해 체중을 감량하라.-체중감량은 필요없으나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2. 비디오 '남아있는 나날들'을 보라.-극찬하니 보고 싶다. 

3. 하루동안 금식해라.-몰몬교도들은 한 달에 한 번 금식한다. 나도 그렇게 해보고자 정한다. 

4. 열기구를 타라.-이번 여름방학때 꼭 그러하리라. 

5. 매일 8잔의 물을 마셔라.-오늘은 4잔밖에 못 마셨네. 나머지 4잔을 채우자. 

6. 당신의 공포를 극복해라.-정말 어렵지만 작년보다 올해는 훨 나아졌다. 혼자서도 천곡사  

   라이딩을 하지 않았던가! 차츰 혼자서도 멀리 라이딩갈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믿고 싶다! 

7. 혼자 여행을 떠나라.-일맥 6번과 상통하니, 언젠가는 혼자의 여행이 공포가 아닐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8.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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