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 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상당히 매력적인 단어였는데... 

수록된 사진들만 봐도 저 사람의 상태가 어떠하다는 것을 거의 짐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적어도 뭔가 솔깃하면서 어릴적 내재해 있던 야릇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대단한 재치에  

넋을 잃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며, 책을 읽다가도 옆사람에게 마구 설명해대고 싶은 충동... 

호기심에 찬 반짝반짝하는 눈동자를 굴리며 침만 삼키고 있다가 드디어 한 입 덥썩 물었건만 

이건 뭐... 바스락할 줄 알았는데 물컹거리니, 에이~~~^^

미국드라마 lie to me를 보면 참 신기할 정도로 행동심리학을 잘 이용하고 있다. 

전혀 난 생각해 본 적도 없던 분야여서 무척 호기심어린 눈으로 빠져서 보곤 했었는데, 

그래서 이 책에선 그 드라마보다 더한 매력이 있을 줄 알았지.ㅋㅋ 

이럴땐 책에서 받는 실망감이 너무 큰 나머지 돈 돌려 달라고 마구마구 떼쓰고 싶다, 무식하게 

우기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에겐 재미로 다가갈 수도 있지 않을란가...라는, 다소 느슨한 사고-내가 

이뻐지는 순간이다.ㅋㅋ 이또한 책들을 통해서이니, 아이러니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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