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언제나 중간부터 시작하더라, 그러고보면. 

그리고 꿈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보다 길더라, 진짜. 

누구의 극본인지 그 극본을 짠 사람은 그야말로 천재이지 싶다. 

영화의 스케일이라던지, 배우의 연기라던지, 카메라의 기술이라던지가 돋보이는게 아니라 

이 극본에 반하고 말았다.   

 

여전히 우리를 극장으로 안내한 영숙에게 나는 평생을 감사의 인사로 지내도 모자랄 판이다. 

영숙보다 더 오래 살아야 감사할 시간이 많을테니 그녀의 감사를 갚기 위해선 나는 장수해야만 

한다,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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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0-08-16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보면서는 내리 자버렸다. Isaac도 자고...ㅎㅎ
Isaac스타일이 아닌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