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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
천진 지음, 현현 엮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6월
평점 :
스님이라면 그저 법정스님을 최고로 치는 나라서 이 책이 주는 감동은 그리 크지 않다.
그저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걸 안 정도, 한평짜리 방이라는 말이 주는 가득함,
역시 자연속에서 사람은 제대로 여물어 갈 수 있나 보다 라는...것...정도...
말하고자하는 요지가 묘연하기도 하고, 그래서 아직은 서툰 냄새가 많이 난다.
그러나 그녀들이 칠팔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다면 아마도 법정스님 못지않은 훌륭한 스님의
향기를 뿌릴 것 같아서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