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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 대로 살아요 - 思うとおりに步めばいいのよ (2002)
타샤 튜터 지음, 리처드 브라운 사진, 천양희 옮김 / 종이나라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2007년 6월 갑순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었네.
친구의 사인과 간단메모가 적힌 표지 뒷면을 보는 것 만큼 흐뭇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나?
날씨도 흐리고, 어인 싸이코맨땜시 기분도 꿀꿀하고... 갑자기 타샤튜더 할머니가 떠올랐다.
만가지 꽃으로 가득한 그녀의 정원을 훓어보고 싶어진다. 그러면 이 흐려진 머리에 꽃으로 대신
그득하니 메워질라는가 싶어서!
2년하고도 6개월이 훌쩍 지난 지금, 소녀같은 타샤할머니가 고인이 되고 난 지금 다시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