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이전을 해서 찾아갔두만, 원장은 왜그리 뚱~한 표정인지 곧 문 닫을 사람인가싶을 정도였다. 

그전보다 3~4배 정도 넓은 곳이여서 유지비도 만만찮겠두만 일부러 찾아간 고객을 웃음도 없이 

보내다니, 참 어이가 없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더더욱 미소가 떠나선 안될 일이다.  

미용비도 오천원이나 더 올려 받두만 이건 원, 뒷맛이 씁쓸해서 다시 가고 싶은 맘이 싸~악 

사라졌다. 측은지심에서 계속 찾을 수도 있을 상황이었건만... 

한편으론 아마도 만만찮은 유지비가 백배부담 되고, 그것에 비해 수입은 예상을 훨씬 못 미친 

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을........아니지, 비록 그러하더라도 아니지.......한사람이라도 

더 붙잡아야 할 상황 아니겠는가!!! 나는 그러지 말일이다. 타산지석이라 했다. 

여튼, 나는 더이상 찾진 않겠지만 확장이전을 했는데 잘되길 바라는 마음...잘될까? 그런 태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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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2-09-28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그는 2년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고 그나마도 건강으로 인한 때문인지
다시 1년도 안된 시점에서 되돌아온 미장원조차도 넘겼다...
그의 건강을 기원한다, 한때의 단골고객이었던 사람으로서의 예의라고
보면 될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