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5
-공지를 했다면 분명 같이 허대고 싶을 여인이 더 있었을텐데 달전에 있는 친구의 친정집을
들르기로 했기에 부득이 여인 네사람만 나선다.
-9시40분에 집을 나서지만 2시40분이 되어서야 귀가를 하니, 우리 가슴에 담긴 것은 늘어진
시간 만큼이나 길어서, 깊어서 혹여 삶이 우리를 가끔 속일지라도 이 행복과 자연을
되새긴다면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리라.
*대동우방-포항역-MBC-유강-안계댐-달전 친구의 친정 집에서 잠시 유하다가-
달전초등(던전길)-중앙고-대동우방
*처음으로 최고속도 42km/h가 나온다.
-다음의 기진맥진일 라이딩을 다시 고대하며, 멋모르고 따라온 친구들에게 수고했다는
포옹을 한가득 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