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슨 선생님 구하기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6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김지윤 그림, 강유하 옮김 / 내인생의책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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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엮은 듯한 느낌이 드나 그런 언급은 없다.

교육이 이렇게 진행이 된다면 얼마나 효과적일까?

신문에 대해 이만큼 잘 배울 수는 없었을 카라는 후에 훌륭한 편집장이 되어 있을 확률이 얼마나 크겠는가!

이것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현장이 아닐까?

약간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책임으로 몰아가는 우리 사회의 현장 모습이 안타깝고도 슬프다.

이 책을 읽으니 어쩌면 서구에서는 이런 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흠모하게 된다. 

오랜만에 어린이 도서에 있는 책을 빌렸는데 역시 너무나 좋다. 

진실을 발행할 때는 반드시 자비와 함께 해야 한다는,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은 무척 큰 울림이었다.







* 차가운, 보잘 것 없는 마음을 가진 신문은 일의 나쁜 면만을 파헤치려고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진실을 말하는 척하면서 다른 사람을 괴롭힐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신문은 유명해 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도 좋을 리 없다. 따뜻한, 좋은 마음을 가진 신문은 사람들이 상황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기사를 써서 진실을 말한다. 좋은 마음을 가진 신문은 보잘 것 없는 마음을 가진 신문과 같은 기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그 기사는 다른 방식으로 말한다. 왜냐하면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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