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참는 아이 장애공감 어린이
뱅상 자뷔스 지음, 이폴리트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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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어쩜 이렇게도 잘 그렸을까!

수많은 책들 속에 앉아 있는 작은 아이.

표지의 이 그림만으로도 이 책에 손이 저절로 갈 것 같다.


엄마는 미쳤어!

살아있는 엄마보다 죽은 엄마가 더 좋아.

난 엄마처럼 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말하는 아이의 심리가 그림으로 아주 잘 나타나있다.

가엽디 가여운 그 마음을 그림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흔히 마음을 글로 적은 것이 책이 되겠는데

이 책은 마음을 그림으로 그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보는 감동이 있고, 그 감동은 글만큼이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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