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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포트폴리오) ㅣ 마로니에북스 Taschen 포트폴리오 9
마로니에북스 편집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커피잔, 접시, 책갈피 등등 온갖 것에 그의 그림이 들어가 있는 요즘이다.
<여성>이 그리 좋았나 보다.
무엇이 그리 좋았을꼬!
색감이 따뜻하고 부드러워 참 좋다.
난 파스텔 톤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나도 그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터 호반의 감머성,
바로 눈 앞에
호수에 어른거리는 성이 있는 것 같고
평화롭다.
~비트겐슈타인의 초상,
그녀의 찰랑거리는 하얀 드레스의 질감이 실제보다 더 느껴지는 것 같다.
보고 있는데 벌써 손 끝에서는 찰랑이는 드레스를 만져보고 있는 것 같다.
너도밤나무 숲,
이 숲의 가운데에 내가 있어
반짝이는 저 햇빛을 보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