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에 나오는 마쿠로구로스케가 생각난다.
어른에게는 안 보이는 마쿠로구로스케.
이 책의 개미요정도 마쿠로구로스케일테다.
아름다운 한복을 가득, 동화책에 넣다니
무척이나 훌륭한 작가가 아닐까 싶다.
존경하는 마음이 일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