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스님의 코끼리 - 본래 나로 사는 지혜 용수 스님 시리즈
용수 지음 / 스토리닷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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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을 배우면

생각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생각을 접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생각 세계에 삽니다.

생각 세계는 매우 좁고, 고통이 많은 세계입니다.

우리는 생각으로 몽상과 허상을 계속 만들고 

나라는 존재도 구체화하고 제한이 많은

고통의 세계를 만들어서 그 세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성의 핵심은 생각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

생각을 그저 관하고, 생각의 순수한 목격자가 되어

생각을 담담하게 지켜보는 것을 연습하면

감정과 나를 동일시하던 것에서

순수자각과 동일시하게 되는 전환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면의 본성을 

더 잘 알게 되어 본성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생각을 해탈해준다고 표현하는데요,

이것이 부처님 법에서 심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명상 방법인데 생각을 풀어 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 지혜란 

모든 것이 마음에서 지어냈을 뿐이며 

따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겁니다. 


*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스님이 감동입니다.


* 생각을 이어 가면 감정이 되고 

감정이 반복되어서 습관이 되고 

습관은 업이며 고통입니다. 

생각이 이어지지 않도록 

개념이 끼어들지 않도록 

생각 없는 깨어있음을 찰나 찰나 유지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 알아차림 속으로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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