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홍성민 옮김 / 뜨인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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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방법을 16가지나 적어 둔 것이었구나.

난 두 세개 정도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일본 책은 읽을거리가 거의 없다. 

목차의 큰 제목만으로도 충분할 것을 책으로 엮어서 

13800원에 내어 놓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사는 사람도 있다. 

형님은 이 책을 샀고

내게 읽어보라고 빌려 주시니 그 성의로 인해 읽기는 다 읽었다. 





* 젊을 대는 기분이 침울하면 몸도 무거워져서 움직이기 싫다. 그러나 고령자는 초조해지면 안절부절 못하고 돌아다니곤 한다. 건강하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자주 확인을 해야 한다.


*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심하게 사래들리거나 계속 가래를 뱉는다. ... 일단 등을 두드린다. 


* 호스피스와 한센병 환자를 위한 시설을 만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의 무력충돌을 일시 중지 시켰던 테레사 수녀, 노벨평화상 수상 인터뷰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라는 질문을 받고 수녀는 이렇게 대댭했다. "집에 돌아가 가족을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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