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한 알
장석주 글, 유리 그림 / 이야기꽃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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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첫 문장이 강렬하다.

모든 의미의 함축을 멋지게 표현한 것 같아 쾌감마저 느껴진다. 


맞아, 그렇지, 암, 그렇고말고! - 이런 감탄사와 딱 맞아떨어진다. 멋지다.



그림은 좀...

대추나무에 열린 대추를 보면 환장하게 일렁이는 마음을 가진 나로서,

이 책의 대추는 과장이 좀 심한 듯 보여 사실적인 느낌이 안난다.


이렇게 큰 대추나무는 어디가면 만나볼 수 있을까?

이렇게 큰 대추나무가 있기는 할까?

그리고 사실 대추는 이렇게 광나게 반짝이지는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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