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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ㅣ 대한민국 스토리DNA 27
김진명 지음 / 새움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도대체 작가는 결론을 어떻게 내릴까? 어찌나 궁금하던지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힘을 가져야 한다는 논리는 선뜻 공감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박정희대통령은 핵을 개발하려 했고,
그로 인해 저격 당했다는 이야기에 나의 눈이 똥그랗게 되었다.
북한은 동포이며,
일본은 그런 나라였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의 소제목이 이 책의 주제이며, 결론이 아닐까!
<거룩한 용서>, 이만하면 정말이지 <거룩한>이라는 말이 제격이다.
결국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이 추구해야 하는 이념은 <거룩한 용서>가 아닐라나!
이 책의 우수함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기보다는 그래도 거룩한 용서가 지배하는 세상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