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을 다 읽었으나, 나는 읽은 바가 없는 것 같다.
모르겠다. 도대체 모르겠다.
뜰 앞의 잣나무라니!
마 삼근이라니!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럼 생각 이 전의 나는 무엇인가?"
...생각 이 전의 나는 정말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