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시아 아나스타시아 1
블라지미르 메그레 지음, 한병석 옮김 / 한글샘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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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난 아나스타시아가 책에다 뭔가를 정말로 숨겨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녀가 얘기한 , 깊은 영원으로부터 비롯된 문구니 리듬이니 하는 말들 말이다. 



 믿지 못하겠는데 난 고기를 먹지 않게 되었다. 아니 먹을 수가 없다. 이제 보기만 해도 속이 뒤집어진다. 하루 아침에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고기가 안 보여도 육수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바로 토하게 된다. 정말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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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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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기보다 무고한 여인이 죽도록 내버려두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입니다. 불행히도 오늘 일어난 일은 어제도 일어났고 내일 또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거나, 아니면 인간을 이루는 것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만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육체는 쉽게 지친다 해도 영혼은 언제나 자유로우니, 언젠가는 우리가 세대를 거듭하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 지옥의 수레바퀴에서 헤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니다. 비록 생각이 늘 제자리에 머문다 해도 그보다 더욱 강한 힘이 있으니,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릅니다. 210



드러운 공무원, 군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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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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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분과에 탁월한 인문학적 소양이 더해진다는 것은 정말 마음에 드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칼 세이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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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외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석영중 외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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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일 ‘꼬마영웅‘을 읽다. 다 읽고 나서야 발자크가 아니라 도스토예프스키임을 알았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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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무엇인가 - 오성 정념 도덕 본성론 동서문화사 월드북 85
데이비드 흄 지음, 김성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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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 인상감각이 신이다. 이성은 감각의 노예다, 라는 얘기들.. 틀린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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