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오이디푸스 - 자본주의와 분열증 현대사상의 모험 1
질 들뢰즈 & 펠릭스 가타리 지음, 김재인 옮김 / 민음사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런데 언젠가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본 것이 떠오른다. '난해성'은 학자들이 자신의 허영심과 자신의 기술의 허황됨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잡술이라고 한 말.  그리고 순진한 사람들이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우를 범한다고....번역자나 누군가 풀어쓴 해설서를 기다려본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스콜리니코프 2021-03-2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지적 무능을 대략 500년전 사상가의 말 한마디로 변호하려 하다니ㅋㅋ 그런 태도면 평생 어려운 글 못 읽습니다^^

걸으며자는사람 2021-03-20 15:09   좋아요 0 | URL
글쎄요. ‘천개의 고원‘등은 감탄을 하면서 재밌게 보기도 했는데 저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꼼꼼히 다시 보지요. ^^

라스콜리니코프 2021-03-2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말은 조금 거칠게 했습니다만(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한번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