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다나카 요시미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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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9살10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이제는 정말 장기화 되어 가는 상황들이 연속이다보니

애들 공부가 젤로 걱정인데요..

집에 있으면 공부를 좀 소홀리 하게 되는 시기들이라서..

학교라도 가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주워듣고 오는거라도 있는데..

집에만 있으니 tv에 스마트폰에 컴퓨터까지

게임 위주의 놀이들을 너무 많아서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거 결사 반대..

학교 가서 공부하기...를 너무 바라고 있는데...

그래두 첫째는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등

새로운 언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이고 있어서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하려는 아이라서 정말 다행인거 있지요...

요즘은 아이들이 쉽게 외국어를 접할수 있게

책들과 QR코드 접속,인터넷,CD, 앱 등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때와는 참 많이 달라서 쉽게 접할수 있는 문화들이 더 많아서

더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어 NO.1 출판사 다락원에서 만든 어린이 일본교재.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

문법보다는 말하기 위주로 짜여 있으며

지루한 학습보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요, 게임, 스티커붙이기 등 놀이 위주로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울수 있도록 하여서

좀더 친근하게 외국어를 접할수 있지요.

CD의 음성은 홈페이지 또는 각 과의 QR코드를 찍으면

핸드폰으로도 바로 재생,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락원 책들을 좋아하는편이거든요.

애들이 쉽게 접할수 있고 누가 봐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QR코드도 잘되어 있고...쓰기 노트가 따로 있고

다락원 앱만 받아 두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기기든 다운받아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 좋아하는 출판사랍니다.

집에 다락원 문제집 부터 자습서까지 무지 많아요..자격증 시험문제까지요...

ㅋㅋㅋㅋ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다락원 저자의 소개가 나와있는데..다 일본분이시네요...

그럼 정말 일본어를 쉽게 접할수 있게 만들었다는 말씀!

소개와 개요가 있는데..

보통 다른 목차가 아닌

설명과 놀이하는 과정도 사진으로 첨부 되어 있어서

원하는곳을 아이 혼자 쉽게 찾을수 있어요.

쉬운것부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교재로 누구나  아는 동요에 일본어 가사를 붙여 재미있는 일본어를 배울수 있게했고

재미있는 교실 활동, 게임,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까지 어린이들이 활동할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문법보다는 말하기 위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있고

일본에 대해 알아보면서 좀더 친숙한 일본을 통해

보다 가깝게 느낄수 있고 다문화 이해 교육에도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뇌 발달에도 좋은 종이접기는 일본어로 "오리가미"라고 하는데

매 과 끝에 학습 내용과 관련되 종이 접기 코너를 실었고

동요와 해설강의는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도 자주 듣고 접하시면 교육 효과가 더 큽니다

해설강의는 현장에서 가르치는 저자가 직접 녹음하여 생생한 학습 기능입니다.

첫 단락마다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읽는 방법이나 단어에 대한 기억하면서 알아갈수 있게 되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어요.

QR코드와 함께 동요를 함께 따라하며 불러보아요.

 

 

쉽게 그림으로 표기 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며 문자를 읽고

 이해하고 머리속에 인지해줄수 있답니다

 

 

 

발음을 읽는 순서대로 달팽이 그림도 그려보고 색칠도 해볼수 있어요

일본에 대해 궁금증도 여기서 볼수 있네요..

종이접기도 하며 재미가 쏙쏙...

아~심심해 할때는 음성듣기 QR코드를 찍어서 접속하면

정말 실시간으로 들을수 있답니다.

반복되는 학습인것 같아도 계속 달라지는 내용과 놀이방법이라서

아이들이 질리지않고 쉽고 재미있게 잘 따라갈수 있어서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합니답니다.

역활을 나누어 엄마,아빠, 동생과 함께

역활에 맞추고 일본어로 인사해봅니다.

연극을 하듯 역활에 맞추어 역활놀이하면 너무 재미있겠는데요..

그럼 기억하기도 쉬워지고...

역활 놀이로 인하여

일본어 대화법을 기억하기도 쉽고

따라기도 쉽고...혼자 말하면 좀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잘 못하게 되는데...

온가족이 다 함께 말하고 따라하고 하다보면

 어색하거나 부끄러움도 사라지고 자신감만 생기는 마법같이 일본어를 하게 되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이렇게 따라서 역활에 맞춰서 대화를 나누어봤다면....

복습도 한번 해 해보고...

일본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가고...

종이접기도 해보고...

앱을 받아서, QR코드로 바로 접속해 동요를 따라 불러보고

CD도 함께 들어 있어서 스마트폰이 없어도 컴퓨터로 들을수 있고 볼수 있게 되어있어서

몇번만 보면 금방 따라하고 말하게 되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이렇게 매일 매일 따라 쓰다보면 정말 언어적인 부분도 회화적인 부분도

굳이 아랫한글 글씨가 써있지 않아도

일본글씨를 보면서 읽는 날이 오겠지요...

분명히..

우리딸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해서 일본어도 잘 하고

자신이 하고 싶다는 일본어,스페인어, 아랍어 잘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쉽게 배우는 일본어

어린이 용으로 쉽고도 더 쉽게

노래하고, 만들고, 알아가고, 써보고, 역활놀이까지 해가며

재미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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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크레파스 - 어린 크레파스로 그려보는 과일, 동물, 소품, 명화
송지현 지음 / 혜지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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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살 10상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어제는 집 정리를 하다가 애들이 어릴때 있던 어린이집 다닐때 입던 옷을 발견했답니다.

그 옷을 보는 순간....

"어 그래. 그때 이녀석들 함께 이옷을 입고 소풍도 가고 체험학습도 가고...그때 참 예뻣는데..."

그런 추억들이 옷하나를 보면서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 꼬꼬마 시절에 입던 아주 작아져버린 옷들...

너무 귀엽고 이쁘기만 했던 그시절이

옷 하나로 많이 떠올려지고 언제 이리들 컷나?

애기일줄만 알았던 그시절이 힘들때도 있고 그립기도 하고 그런 순간이더라구요...

애들 옷중에 추억이 많은 옷은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이 많은 것들을 머리에 이고 살수도 없고....^^

그 추억속에는 우리 아이의 첫 크레파스도 숨어 있지만....

이제는 좀 멀어지고 있는 크레파스....

추억같은 크레파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여러분이 크레파스를 손에 잡고 그림을 그려본 마지막 순간이 언제인가요?

저는 애들 어릴때?초등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때?정도 인것 같아요.

우리가 어렸을때 색연필과 함께 가장 먼저 쉽게 접하는 미술도구가 크레파스.

이런 저런 다른 도구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물감과 달리 크레파스는 세트 하나만 있으면

스케치북 안을 금방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채울 수 있었으니..

그때만큼 크레파스가 좋은시기는 없을듯 하네요.

"크레파스 화는 내가 좋아하는 내가 그리고 싶은 것들"

여러가지 재료 설명과 사용방법과 크레파스의 기법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크레파스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것들과 크레파스의 색상표도 있네요...

이렇게 크레파스의 사용법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냥 아이들이 편하게 쓰고 막쓰고 그냥 그리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크레파스만의 그림법이 따로 있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 생활의 것들이 담겨 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단계나 순서 색깔번호까지 나와있어서

초보자도 어떤색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할 필요없이 색깔 번호를 보고 정확한 색을 알아가니

쉽게 그림의 색을 맞춰서 그릴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동물, 식물,음식의 특성을 한번더 확인할수 있어서

사실화 같은 느낌도 많이 드네요.

일단 이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자세히 보고 관찰하는 관찰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정말 섬세한 작업이 아닌가 싶어요.

 

 

몬스테라 화분과 여름 소품까지

여러 종류의 그림을 순서에 맞게 그려볼수 있고 조금 어색하더라도

계속 보고 연습하면 금방 좋은 작품으로 완성 될듯 해요...

 

 

혼자서 책을 읽어보고 있던 딸이 자기가 그리고 싶은것을 발견했다면서

혼자 책을 보며 스케치하고 있어요..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

"엄마...난 초밥으로 골랐어.초밥을 그릴래"

쓱쓱쓱 따라 그리더니 얼추

비슷한 그림모양이 된 초밥 그림

그리는 순서대로 책을 보며 스케치를 하고

채색하는 순서도 나와있으니

그렇게 채색도 순서대로 따라해봅니다.

색깔에 맞춰서 순서대로...

요것대로 색칠했어요...

집에 크레파스라고는 애가 초등학교때 준비물로 가져 다니는 기본크레파스 이다 보니

책에서처럼 정교환 모양으로는 나올수가 없네요...

그래도 많이 닮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이 빛나는 밤

이작품을 좋아하거든요...

별이 빛나는것 같지만 어둡고 밝은듯 하지만 어둡고...

사람의 이면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고흐 작품전을 보고 와서 더 좋아진지도 모르지요...^^

 

 

저는 다 그리고 한번에 다 돌려 보았지요...

ㅋㅋㅋㅋ

아이들 크레파스라서 조금 색깔이나 어색한 채색감은 있지만...

있는 실력 없는 실력 다 꺼내서 열심히 그려봤답니다.

그래도 그리는 순서가 있고 색채가 있어서 좀더 고민하지 않고 쉽게 쉽게 따라그린듯 합니다.

나름 열심히 그렸답니다...ㅋㅋㅋㅋ

30년 만에 처음으로 크레파스 잡고 상세히 정성들여서 그려본듯 합니다.

다 그린 완성작인데...괜찮나요???

나름 정말 열의를 다 해서 그렸네요...^^

ㅋㅋㅋㅋ

아이와 함께 이렇게 그림도 그려보고 아이도 너무 열심히 하나는 엄마 모습을 보고 놀랐나봐요...

자기도 더 그려보고 싶다고 하며 또 그리고 있어요...

매일 매일 그리며 스케치하면 아이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재능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책 아이들에게 추천 해주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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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성범죄자 - 당신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 대처 매뉴얼
안병헌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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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살10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무서워진것 같아요.

모르는길은 안가게 되고 밤에는 밖에 안나가고 골목은 안가게 되고

인적 드문곳은 아예 갈생각도 못하는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아무리 디지털이 유명해지고 편해지는 시대이긴 하지만....

조금은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성적 자극이나 동영상이

나돌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인 여성,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에게 가해진 성범죄들은

나라에 안일한 처벌로 인해서 재범률도 높아지고

주위에 친절한 사람들까지 의심해야 하는 시간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떠들석한 성범죄 "n번방"

처벌 수위가 약하다는 이유로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정말 이건 살인과 같은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인데...

솜방망이 처분으로 "조두순"이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한다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평생을 힘들고 고통속에서 살아가야하는데...

조두순은 아무 감정이나 죄책감 없이 10년을 감옥에서 살았다는것 만으로 위안을 삼으며

앞으로 살아간다는 생각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 분노를 참을수 없습니다.

10년이라는 짧은 생활을 선고한 판사도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건 살인한사람을 그냥 약한 처벌로 끝내는 정말 어의 없는 해결책인듯 합니다.

얼마전에 뉴스를 접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성범죄자들의 판결문에 대해서 ...

정말 우리나라는 약한 벌을 주고 있구나...

그리고 술에 대한 사건과 사고에 대해서 참 관대하구나...싶을정도의 가벼운 형벌...


이렇게 가벼운 형벌로...

법도 변화가 필요한듯 합니다.

13세 미만 성범죄를 저지른 아이들도...솜방망이 처분을 알고 있는 관계로...

또 다시 재범률이 높은 이유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tv에서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무서운 장면들이 많고...

하루 하루 끔찍한 내용들이 담긴 뉴스들도 참 힘들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뉴스가 너무 자극적입니다.

무섭기까지 합니다.

모방범죄를 조장하는 내용들이 뉴스에서 하고 있다는게....참..

힘들게 합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반려견과 함께 다니는 남녀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접근하기도 좋고 말걸기도 쉬운 방법이기도하고...

여기서 많은 커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고 하던데...

이부분에 대해서 부모들이 방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헛점을 갖이고 있으니

이런 부분을 나쁘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생겨나고 있고

강아지를 데리고 여성에게 접근해서

범행을 저지는 일이 종종 생겨 나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위를 줘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강아지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2.반려동물의 주인을 조심하라.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고, 인성이 좋다는 생각도 버리자)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는건 잘못된 일이지만...

요즘 성행하는 범죄들이 대부분 주위사람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안심하고 있을때 일어나는 경우들이 많으니 조심하자는 의미인것 같다..

술냄새 나는 남자가 근처에 있다면 조심하라

대한 민국은 술 빼놓고 사건,사고를 이야기하기 힘든 나라이다.

어떤 문제든지 술 때문이라는 말이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그러나 술이 술을 부르고 술이 사건, 사고를 부르는게 문제이다.

술이 없는 나라였다면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을까?

마셔도 취하지 않는 술이 있다면 범죄 없는 나라가 되었을까?

성경에도 쓰여 있다

"술에 취하지 말라"

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실수를 반복한다.

술을 끊지 못해서 실수하는데...

성범죄자들 역시 술을 뗄수 없다.

평범하고 소극적인 사람도 술을 마시면 포악해 지는 경우가 있다.

성범죄자들로서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노래방 도우미를 희롱하고 , 지나가는 여성을 취행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술만 마시면 다시 여성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일반인도 술을 마시고 변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력이 있는 범죄자라면 말할 것도 없다.

술 냄새 나는 남자가 주변에 있다면 조심하라.

당신을 노리는 성범죄일수도 있다.


1.남녀공용화장실은 피하고 어쩔수 없다면 친구와 함께 가라.

2.남성과 일대일로 마시지 말라.



p.119

한 성범죄에 대해서 여러 번 이야기를 해도 모자람이 었는 듯하다.

실제 대부분의 성범죄자는 본인이 술을 마시고 범행하거나, 여성에게 술을 먹여서 범행한다.

성범죄자가 제일 좋아하는 범행 도구는 누가 뭐라 해도 술이다.

그들은 범행 대상을 정하면 무조건 술을 먹이려 든다.

처음 본 여성이든, 알고 지낸 여성이든, 어린이든, 노인이든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성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범행 대상은 미성년자들이다.

아동과 청소년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치사량에 이를 수 있어 범죄에 훨씬 취약하며,

특히 술을 한번도 마셔본 적 없는 어린이들은 더욱 그렇다.


p.167

디지털 그루밍 성범죄



대한 민국은 인터넷 강국이다.

클릭 한번으로 쇼핑을 할수 있고 여행, 구직 등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다.

정보를 얻는데 시간과 장소의 제한은 없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에게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유출된 개인정보로 불법적인 일에 엮이는 끔찍한 일도 있다.

얼마전 부터 뉴스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n번방사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서 이중생활을 했던 조주빈의 치밀한 범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리 디지털이 유명해지고 편해지는 시대이긴 하지만....

조금은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성적 자극이나 동영상이

나돌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인 여성,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에게 가해진 성범죄들은

나라에 안일한 처벌로 인해서 재범률도 높아지고

주위에 친절한 사람들까지 의심해야 하는 시간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떠들석한 성범죄 "n번방"

처벌 수위가 약하다는 이유로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정말 이건 살인과 같은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인데...

너무 약한 법률때문에 화가 날때가 많다.

정말 사형은 아니더라도 엄중한 벌을 받을수 있게 빠른 법 개정이 필요한듯 하다


저자는 성범죄자들의 관리 감독을 하면서 느낀점을 책속에 드러내면서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조심하고 대비하라는 메세지를 준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지나치던 일들이

성범죄들에게는 범행의 표적이 될수 있다는거에 사실 많이 놀랐다.

우리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살아가는데...

그게 성범죄자들에게는 먹이가 될수 있고 범행 동기가 될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당황스럽고 아이들에게나 친구들에게 나에게도

조심하고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조건이 되었던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호할수 있고.

술로 인한 미약한 사고들을 아닐하게 대처하는

 법심판들도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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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1 - 고대(선사 시대~남북국 시대)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1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음, 이정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9살10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들 한국사 중요하지요..

그러나 저희집에는 어렵기만한 한국사가 있습니다.

사진도 많이 실려있지만....글밥도 엄청 많은 그런 책...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사진만 보고 넘기거나

글밥이 많다는 이유로 천대하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한국사 중요한데...관심 좀 갖였으면 좋겠는데.....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관심사에서 멀어져버렸네요...

좀 더 쉽게 한국사 알아보는 방법 없을까요???

카카오프렌즈 덕후라하믄 역시 스티커 너무 좋아~~~

아이들에게도 너무 익숙한 캐릭터..재미있는 친구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스티커 완전 많아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옛날 모습을 담고 있네요..



한국사라고 하믄 고대부터 시작하는게 맞는거겠지요..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그냥 책으로 한국사를 접하기는 아직 저학년은 어렵기만 한데요..

도대체가 이해를 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지요...

글밥이 많다는 이유로 제대로 알고 넘어가고 있는지? 이해나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어렵기만한 한국사 보다는 쉽게 접하고 쉽게 이해하고 놀이하듯 하면 정말 좋을텐데...

이런 부모의 마음을 알았는지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아이들이 놀이하면서 한국사를 이해할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갖인 초등추천도서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금방 쉽게 터득하고 이해한답니다.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사의 실력이 쑥쑥 늘어납니다.

미션 해결후 스티커도 붙여보고

우리 역사는 이런것이구나 하고 충분히 이해할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한국사 용어를 몰라도,

한국사에 관심이 없어도, 한국사를 처음 배워도 이해할수 있게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을 하게되면서

저절로 이해하고 알수 있게

한국사 핵심 용어와 사건을 머릿속에 착 붙일수 있답니다.


교과서 핵심 주제 8개, 핵심 키워드 56개 선정

56개 키워드별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 구성

한국사 실력 UP, 가로세로 낱말 퍼즐, 한국사 연표 완성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00개 수록 으로

한국사를 더 가까이

 


1장 일류의 탄생과 우리 역사의 시작 /2장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

/3장 천하를 호령하던 고구려 /4장 찬란한 문화의 나라, 백제

/5장 화랑도의 나라, 신라 /6장 김수로가 금관가야를 세웠어요

/7장 불교를 꽃피운 통일신라 /8장 바다 동쪽에서 번영을 이룩한 발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어요. /한국사 연표

글씨보다는 그림이 더 크고 많아서 아이들은 만화를 읽는다고 생각하겠지요...

만화로 쉽게 선사시대를 접한답니다.

인류의 탄생을 보게 되는거구요..

어머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탄생이 시작되었데요...

몰랐네...

돌로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인류의 조상들은 돌을 깨뜨리거나 떼어 내서 뗀석기를 만들었어요.

뗀석기를 쓰던 시대를 "구석기 시대"라고 해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주로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서 살았어요.

나무 열매를 따 먹거나 짐승을 사냥했는데, 고기를 불에 익혀 먹었어요.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가 살았어요.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시기인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신석기 시대"라고 해요.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고 곡식을 담아두는 빗살무늬 토기를 만들고

금속인 청동을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어요.이때는 "청동기 시대"라고 해요.

힘센 사람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다스리고

옆 마을에 쳐들어가서 땅을 빼앗고, 사람들을 노비로 삼아 이긴 족장은 큰 힘을 갖게 되었어요.

우리 민족은 최초의 국가 첫나라 고조선을 세웠는데요..

이때 하늘의 자손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웠지요.

우리 민족이 세운 첫 나라인 고조선은

오랜 옛날 하늘 신의 아들인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나라를 다스렸는데

어느날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다며 환웅을 찾아 왔어요.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며칠동안 먹으면 사람이 될수 있다"

호랑이는 금방 동굴을 뛰쳐나왔지만 곰은 여자가 되었고  이 여자가 웅녀에요.

환웅과 웅녀가 결혼을 하여 단군왕검을 낳고 ,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웠어요.

고조선의 법 ,8조법

고조선은 8가지 엄격한 법인 "8조법"이 있는데

지금은 3가지만 전해진다고 합니다.

사람을 죽이면 사형에 처한다.

남에게 상처를 입히면 곡식으로 갚아야 한다.

도둑질을 하면 노비로 삼는다.


고조선 지배자의 무덤을 고인돌이라고 하는데...

이 무덤에서 청동으로 만든 창, 칼, 거울, 방울 같은 귀한 물건이 묻혀 있었는데

일반 백성들은 죽으면 구덩이를 파고 그안에 묻었답니다.

고조선에서 철로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답니다.

철기는 청동기보다 훨씬 단단하고, 더 날카롭고, 잘 닳지도 않았어요.

철로 만든 농기구와 무기 덕분에 고조선은 점점 강한 나라가 되었고

주변의 나라와 물건을 사고 팔아 더 부유해졌어요.

그러자 중국의 한나라가 고조선을 못마땅하게 여겨 한나라에 침입으로 멸망했답니다.



이렇게 쉽게 그림을 보면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제 갓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도 쉽게 놀이하면서 이야기를 흡수할수 있겠어요..

저도 몰랐던 사실들...잊어버렸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길찾기, 미로 찾기,틀린그림 찾기 등등 재미있게 할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고 느끼게되네요.


색칠공부도 하고

가로세로 낱말퀴즈도 맞춰보면서 다시 한번 복습 해보기도 너무 좋네요...

모르면 앞으로 넘겨서 찾아보기도 하면 한번더 공부가 되지요..

 

한눈으로 볼수 있는 삼국시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수도 있고

각 년도에 나온 인물에 대해서도 좀더 알게 되는 호기심도 생기고

따로 책을 찾아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만드는 한국사 역사 인물들도 따로 있으면

역사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겠어요.

혼자서 그려보고 읽어보고 따라하고

재미있게 즐기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어렵지 않고 쉬워서 더 좋아요..

                                                     너무 쉬워서 금방 다 풀었네요...

단군이 어떻게 고조선을 세웠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재미있게 즐기며 공부하는 한국사

여기저기 스티커도붙여보고 색칠하고 낱말퀴즈놀이하고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하며 즐거운 한국사

이제는 카카오프렌즈 놀이 한국사로 재미있고 신나고 즐겁게

한국사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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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몬데 지식 탐험대 : 우리 생활사 그게몬데 지식 탐험대 1
김은하 지음, 전기훈 그림, 최명림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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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살10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정말 이제는 지겹다못해서 힘이 듭니다.

매일 이렇게 삼시세끼 밥차리고 간식챙겨주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빨리 학교 가고 나들이도 가고 체험도 가고 했음 좋겠네요...ㅠㅠ

방학동안 갈곳이 많았는데 아무것도 못가서 너무 서운한데...

체험하러 가고 싶은곳이 더 늘어났네요...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지만...아직도 지구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은데요..

지구로 그것도 한국으로 탐험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찾아온 외계인 듀듀가 있지요.

어쩌다보니 우주선에 연료가 바닥나는 바람에 한국으로 떨어진 듀듀

그러나 지구인 한국인보다 한국을 너무 잘아는 외계인이라니...

듀듀는 외계인을 무서워하지 않는 친구를 만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나역시도 한국에 대해서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들,여러가지들을 모르고 있는것들이 많고

언제부터 시작하고 시작되었는지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 심층있게 말해주는 도서도  백과사전도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때가 많았는데...

드디어 나왔다.

우리들의 생활사에 대해서 궁금증 해결해줄수있는 도서가....

정말 엉뚱하지만 사소한것들도 궁금한게 너무 많았지만...

거기에 답은 찾을수가 없을뿐 더러 있더라구도 정말 짧게 간단요약해서 더 궁금증을 알려주진 못했다.

 

우리는 쌀밥을 언제부터 먹었을까?
매일 먹고는 있지만...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의 쌀차이가 많이 나던데....

어떻게 이렇게 찰지고 윤기 가득한걸 만들었을까?궁금증이 없지 않을수가 없다.


불에 구우면 고기는 연해지고, 조개는 익으면 껍데기를 벌어져 먹기 좋고,

음식은 익혀 먹어니 먹을 수 있는 가짓수가 많아지고

소화가  잘 돼서 영양 상태도 좋아졌는데..

이런것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신석기 시대에도 야생 식물 채집과 사냥, 고기잡이는 여전히 중요했다.

특히 고기잡이는 식량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었고,

조개와 굴도 많이 먹었는데 이때 먹고 버린 껍데기들이 쌓인 것을 조개무지라고 한다.

조개무지에는 조개껍데기와 각종 물고기의 뼈, 토기, 석기, 동물 뼈로 만든 영장등이 함께 묻혀 있어서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신석기 시대 후기에는 농사를 지어 피, 조, 기장 같은 곡류를 먹게 되었다.


콩을 이용해 장을 담근 청동기 시대

우리가 먹는 된장..이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청동기 시대에는 곡식의 종류가 늘어 콩,수수, 보리 등을 길러 먹었다.

벼도 본격적으로 재배하게 되었고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생활을 이때부터 비롯된것이다.

부여의 영토였던 만주가 콩의 원산지여서 일찍부터 식생활에 콩을 이용했는데,

특히 콩을 이용한 장이 발달해서 우리민족은 발효 식품을 잘 만드는 사람들로 알려졌다.


죽에서 떡으로 , 떡에서 밥으로

밑에 뚫린 구멍으로 뜨거운 수증기를 통과시켜 음식을 찌는 시루,

제대로 모양을 갖춘 시루는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삼국시대 이후 많이 나타났다.

가마솥에 누룽지는 삼국시대부터....

고기를 즐거먹었던 고구려 사람들

광활한 만주 벌판을 터전 삼아 살던 고구려에서는 수렵과 목축이 성행했다.

농업 발다로 곡물이 주로 먹긴 했지만, 고구려인들은 여전히 육식을 즐겼다.

지금 우리가 즐겨 먹는 불고기는 고구려의 맥적에서 비롯되었다.

맥적은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서 불에 직접 구운 음식으로

석쇠가 나온 다음에는 고깽이에 꿸 필요가 없어져서 지금의 불고기로 바꿔었다.

채소 요리가 발달한 고려시대

고려에서는 살생을 금하는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이 쇠퇴하고 쌈, 국, 무침 등의 채소요리가 발달.

채소의 종류는 이전 부터 먹던 가지, 상추, 무 등에서 더하여 더덕, 오이, 파, 표고버석 등이 늘어났고

상추처럼 잎이 넓은 채소는 쌈을 싸먹고 콩은 가공해 두부를 만들어 먹거나 콩나물을 키워 먹었다.

우리 식생활에 국을 일상적으로 먹게 되던것은 고려 시대부터

국을 끊일때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된장, 파 , 후추 등의 양념을 넣어 맛을 냈다.

조개를 넣어 시원하게 끓인 조갯국이나 토란국도 먹고, 냉국도 만들어 먹었다.


순대는 고려말 불교가 쇠퇴하고,

육식을 즐겼던 원나라가 고려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다시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무렵 원나라에서 들어온 요리가 설렁탕, 순대, 쇠머리 요리등

육식이 다시 시작되면서 요리 종류가 다양해지고 갖가지 조리법도 발달하기 시작했다.

명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설날에는 떡국을 먹었고 송편을 먹었다.

송편은 달떡이라고도 하는데 송편은 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고

그안에 콩, 팥, 깨 등의 소를 넣은 떨이다.

송편은 둥글게 달 모양으로 빚기도 하고 , 반달 모양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송편이 달떡이다.

송편을 찔때 솔잎을 넣는 이유는 서로 달라붙지도 않고 떡 표면에 적당한 무늬를 찍어주기도 하고

떡에서 솔솔 풍기는 솔잎의 독특한 향내도 나고

솔잎에 찌면 떡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식물들은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톤치드라는 살균 물질을 내뿜어서

송편은 바로 솔잎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이용해 오래 보관할수 있는 것이다.

수라떡 먹는 단옷날은 임금님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고,

꿀물에 띄워 먹는 떡 수단은 멥쌀가루를 쪄서 가래떡처럼 만들되 좀 더 가늘게 만든다.

그것을 잘게 썰어 구슬처럼 만들어서 익힌 다음 꿀물에 타서 얼음을 채워 먹는다.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있는 음료라고 할수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소지왕이 까마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일이 있어서 그 덕을 갚기 위해

대보름날 약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약밥은 찹쌀에 대추, 밤, 잣, 기름, 꿀, 간장을 넣어 버무린 다음 시루에 찐것이다.


부럼과 귀밝이술은 대보름 절식으로 부럼은 밤, 후두, 은행,잣 처럼 껍질이 단단한 열매를 말한다.

대보름날 아침이 되면 부럼을 깨물면서"일년 열두 달 만사가 뜻대로 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십시오"하고

기원하고, 부럼 깨물기는 부럼이 부스럼과 발음이 비슷해서 생긴 풍습으로

부럼은 자기 나이수 만큼 깨물었다.

대보름날 아침에는 귀밝이술(이명주)이라는 데우지 않은 술을 마시는 풍습인데

귀가 밝아져 한 해 동안 좋은 소식만 듣게 된다고한다.

오곡밥에 아홉 가지 나물을 먹는데

찹쌀, 기장, 찰수수, 검정콩, 붉은팥 등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오곡밥에

취나물, 배춧잎을 김에 싸서 먹기도하고(복을 싸먹는것 -복쌈)

박나물,버섯,순무, 무 등 묵은 나물을 무쳐먹고

오이껍질이나 가지껍질 같은것도 버리지 않고 말려두었다가 이날 데쳐서 먹는다.

그러면 일년 내낸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한다.

동짓날에 먹는 붉은 팥죽을 먹는다.

동지는 일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날이지만 동시에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해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실제로 옛날 중국 주나라에서는 800년 동안이나 동지를 설로 쇠기도 해다.

이 풍습이 남아 지금도 동지는 작은설이라고 한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데 팥죽에 찹쌀가루로 반죽한 새알심이 들어 있는데

이 새알심은 자기 나이 수만큼 먹는다.

동지를 설로 지내던 풍습이 남아 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고 하기도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몸 안에 나쁜 기운이 사라지고 잡귀를 내쫒기 위해 팥죽을 문앞에 뿌려놓기도한다.

귀신을 물리치는 색이라고 한다

중국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강을 다스리는 "공공씨"에게 못된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병을 옮기는 귀신이 되었다.

그 아들이 팥을 무서워 했기때문에 동짓날 팥죽을 쑤어서 쫒는 거라고 한다.


붉은색을 이용해 나쁜 기운을 쫒는 풍습은 동짓날 팥죽 외에도 여러가지 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는것은 손톱을 이쁘게 꾸미려는 목적도 있지만

나쁜 귀신이 다가오지 못하게막으려고 하는것도 있고

장독가에 맨드라미를 심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조상들은 장독대를 신성한 장소로 여겨왔다.

그래서 붉은색 꽃인 맨드라미를 심어 잡귀의 접근을 막았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동지 무렵이면 제주도에서 왕에게 귤을 올렸다

옛날에는 귤이 무척 귀한 과일이었다.

왕은 귤을 받으면 제사 지낸 뒤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이 일을 기념하여 과거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의 기원도 알수 있다.

어떤 어부가 바다에서 검은 해초를 주어다 말려서 쌀밥과 함께 먹었는데...

그맛이 너무 향긋하고 너무 맛이 좋아서 임금님께 받쳤는데...

임금님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며 그 검은 해초의 이름을 물으셨는데...

이름을 모른다고 했단다.

그럼 이 바다의 해초를 갖이고 온 이의 이름이 무었인고 물으니

"김가라고 하더이다"

해서 지금 우리가 먹는 검은 해초가 "김" 이 되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김치를 언제부터 먹었는지도 나오고

정말 고춧가루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말 궁금을 다 해결해주는 기똥찬 도서인것 같다.

아이들이 물어오는 얼렁뚱땅한 이야기들의 궁금증을

엄마가 아닌 이책에서 만나볼수 있고 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중요한 뜻이나 유래,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서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너무 재미있게 전개되어간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사, 우리의 생활사까지 한꺼번에 알아갈수 있는

지식가득한 도서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다..

정말 사소하지만 엉뚱하기만했던 질문들의 답을 여기서 찾았다.

아이들이 물어와도 엄마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니 제대로 된 답을 줄수도 없었는데...

궁금증 해결...

일반 상식으로 머리속이 쏘~옥 들어 간다..

일반 상식을 계속 알게되는 재미가 쏠쏠하다.

 

뒷장에 생생한 사진의 출처들이 나온다..

우리나라 박물관이나 도서관

여름방학때 갈곳이 갑자기 많이 늘어났다.

그게몬데 지식탐험대-우리생활사 책과 함께 여름방학 체험학습 떠나봐야할것 같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아이들과 여름방학에 두서없이 가던 학습체험을 이렇게 잘 정리해서 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인 듀듀와 함께 우리 아이들도

우리 생활사에 관심이 생기고 궁금증도 해결하고

학습체험도 할수 있게 되어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다.

아이들과 꼭 같이 가리라...

아이들도 엄마도 너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지식탐험대....

궁금증 해결~~~~

항상 끼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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