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혜영 지음, 조광현 그림 / 사계절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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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혜영 지음 / 조광현 그림
사계절출판사

 우리나라의 갯벌에 대해

* 우리나라의 갯벌은 국토 면적에 비해 지구 둘레의 1/4이나 되는 해안선을 갖고 있답니다.
남북한의 갯벌 넓이는 약 6,000Km, 서울의 10배쯤이나 된답니다.

* 바닷물의 조차가 9.3m로 세계에서 다섯 곳에 드는 남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답니다.

* 멸종 위기의 새들이 우리나라 갯벌에서 많이 발견된답니다. 300~400 쌍이 지구 상에 남아있는 노랑부리백로의 80 %가 경기도 옹진군의 작은 바위섬에 모여 산답니다.

저는 이제까지 '갯벌' 하면 생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살고, 진흙으로 이루어진 곳인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고 나서 갯벌에 사는 동식물들과 우리나라 갯벌의 대단함까지 알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갯벌, 최고!

2011.10.29.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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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위대한 명연설 - Steve Jobs' the Great Golden Speeches
Geo Rim & Sophia Chang & Kay Kim 엮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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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위대한 명연설

Geo Rim-Sophia Chang-Kay Kim 공편

베이직북스

 

 나는 스티브 잡스를 잘 모른다. 일단, 데스크탑과 노트북 컴퓨터도 애플의 경쟁사인 IBM과 같은 계열이라 할 수 있는 삼성을 쓰고 있고, 윈도우를 사용한다. 애플사의 메켄토시는 4년 전 미국에 갔을 때 노트북을 한 번 구경한 정도이다. 핸드폰도 갤럭시를 사용하고, MP3도 삼성 제품을 사용한다. 조카가 아이팟을 가지고 있어서 지난 주에 한 번 봤을 뿐이다. 앞으로도 아이패드나 아이폰 보다는 갤럭시나 갤럭시 탭을 사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영어공부를 할 만큼 젊지 않아서, 내용이 많이 부담스럽다. 그래도 다만 스티브 잡스가 한 시대를 앞서간 인물은 인물이기에 내용을 파악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우선, 스티브 잡스가 어떤 인물인지 파악하고,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에 대해 조사를 해 봤다. 책의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찾아 보았다.

이런 점이 아쉽다. 나 뿐 아니라, 우리 나라의 많은 독자들이 애플이나,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에 대해 잘 모르지 않을까? 간단한 설명이라도 곁들여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책에 여백이 참 많던데...

 

아이팟 [ iPod ]


 

아이맥 [ iMac ]


1998년 8월 애플사에서 출시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데스크톱용 컴퓨터. 썸네일본드블루 컬러와 투명한 소재의 채택으로 애플사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파워 PC G4 프로세서 칩과 DVD-R/CD-RW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인 에어포트 익스트리미(Airport Extreme)와 블루투스(Bluetooth)가 지원되고, 주변 기기와의 입출력 포트로는 IEEE 1394와 USB1.1 및 V.90 모뎀, 100 Base-TX LAN 포트 등이 있다. 현재는 액정 표시 장치(LCD)를 탑재한 전기 스탠드 모양의 아이맥이 출시되고 있다.

 

아이폰 [iPhone]


애플이 개발한 스마트폰을 말한다. 썸네일 아이폰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아이팟, 휴대전화, 모바일 인터넷의 주요 기능을 갖춘 모바일 기기다.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세계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아이패드 [iPad]


 미국 애플사가 만든 태블릿 컴퓨터이다. 썸네일 9.7인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아이폰과 같은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여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거의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자책과, 애플에서 개발한 업무용 프로그램인 아이워크(iWork) 등 보강된 기능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4월 3일 북미지역에서 첫 출시되었으며,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3G와 와이파이를 함께 쓸 수 있는 모델 두 가지가 제공된다.

 

Part 1 스티브 잡스의 영어발음 따라잡기는 패쑤~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할 분야가 아니고, 필요한 사람들은 책을 통해 공부하는 길밖에는 없다는 판단.

Part 2 스티브 잡스의 명언 따라잡기는 명언을 잘 정리해 놓았는데, 배경지식 없이 명언 만 외우는 일은 저자의 의견대로 무의미하므로, 이도 필요한 사람이 찾아 공부하기를 권한다. 중학생과 초등4학년인 두 딸에게 명언 전문장 외우기를 시킬 생각이다.

Part 3 스티브 잡스의 명연설 따라잡기는 밑줄 긋기를 해 둘 만한 부분이 있고, Opening, Passion, Distinction,Originality,Symbolism으로 요약되는 그의 전략은 참고할 만 하다. 스티브 잡스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검정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밀감과 더불어 확신에 찬 모습을 비추어 준다고 한다.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스티브 잡스가 17살 때 읽었다는 경구)

17살 때 위의 경구를 발견하고, 이후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다음의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P90)

Stewart Brand가 쓴 <지구백과(Whole Earth Catalog)> 에서 뽑아낸, "Stay Hungry. Stay Foolish." (P96)-2005 Standford Commencement Address(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中)

 

Part 4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따라잡기는 새로운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직접 신제품 설명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기조연설자로서 성공신화를 일으킨 주역이기에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애플 TV(Apple TV)는 애플이 개발한 셋탑박스이다.  

이전에 iTV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졌던 이 제품은, 맥 OS X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를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와이드스크린 고선명 텔레비전이나 선명 텔레비전을 통해 사용자에게 스트리밍하는 내용을 보여 주는 방식이다.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where it has been" (Wayne Gretzky)- 2007 맥월드 엑스포 기조연설에서

아이사이트(iSight)는 애플에서 개발해 판매했던 웹캠으로,  파이어와이어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한 다음, 현재 유통되는 애플 디스플레이, 랩탑 컴퓨터, 올인원 데스크톱 컴퓨터 또는 평면에 올려 사용한다. 또 아이맥, 맥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를 뜻하기도 한다.

 

애플 리모트(Apple Remote)는 2005년 10월 출시 이후부터 애플 제품에 쓰이는 리모컨  으로, 적외선으로 동작한다. 이 장치는 2005년 10월 12일 스티브 잡스가 발표하였다. 이 리모트는 1세대 아이팟 셔플의 인터페이스에 상당 부분 기반을 두고 있으며 여섯 개의 단추가 있다. 이 단추들은 메뉴, 재생/일시 중지, 소리 크게, 소리 작게, 이전/되감기, 다음/빨리 감기로 되어 있다.

 

아이튠즈(iTunes)는 애플사가 만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및 아이팟용 동기화 프로그램이다. 아이튠즈는 컴퓨터 내의 음악동영상을 관리하고, 아이튠즈 스토어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음악이나 뮤직 비디오, 영화,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팟애플 TV, 모토로라 ROKR, 아이폰,아이패드 등 아이튠즈와 연동되는 장치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관리하며 iOS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 이외에도, 음악 CD의 정보를 내려받아 리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이튠즈는 맥 오에스 텐용과 윈도용 버전이 있고 애플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2004 애플 뮤직 특별이벤트에서 아이맥 최신 버전 소개

 

아이팟 나노(iPod nano)는 미국 애플사에서 판매하는IPod Nano 6G.pngMP3 플레이어이다. 기존의 아이팟이 대부분 하드디스크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것에 반해, 아이팟 나노는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사용하여 아주 가볍고 얇다. - 2005 애플 뮤직 특별이벤트

 

 스티브 잡스가 위대한 CEO임에는 틀림없으나, 주변에서는 그의 인성에 대한 평가가 뜨겁다. 첫 연인에게서 태어난 '리사' 소식을 들었을 때 그의 반응이나, CEO로서 악명 높았던 과거의 행적들을 들으면, 그가 어떤 인성의 소유자였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이 사회에 필요한 인물일지는 모르나 주변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이유이다. 성공하고, 부를 창출한 재벌이면 뭐하겠는가? 삶이 따뜻하지 못하다면...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애플사에서 개발한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썸네일 터치식 휠을 사용하여 쉽게 재생 목록을 선택하고, 수천 곡을 스크롤하여 음악을 재생하며, 임의 재생과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재생도 가능하다. 맥(Mac)이나 개인용 컴퓨터(PC)에 콤팩트 디스크(CD)를 넣고 다양한 형식(MP3 또는 AAC 등)의 음악을 가져올 수 있으며, 애플 무손실 인코더를 선택하면 원래 CD 음악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크기에다 CD 수준의 고음질 사운드가 제공된다. 또한 FireWire 및 USB 2.0 지원으로 CD 한 장을 5초 만에 아이팟으로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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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1-11-02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
 
안녕, 마징가 담쟁이 문고
이승현 지음 / 실천문학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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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징가

이승현 지음
실천문학사

 Y공고에 다니는 고3 정민은 담임(마징가로 불리는) 마정구에 의해 친구 몇 명과 함께 취직을 나가게 된다. 첫 날부터 문짝을 쓰러뜨린 정민은 단단히 고생한다. 강조장의 시범 조수가 되어 갖은 구박을 다 당하고 그렇게 하루를 마친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 일명 '빼빠공정'에서 일을 하게 된 정민은 한직이를 보며 작은 울타리인 학교에선 큰 존재였지만, 지금 사회로 나온 자신은 작은 울타리 안에서 초라했던 한직이 보다 못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날씨가 추워지자 정민은 한직이게게 바꿔 달라고 하고 둘은 1타임만 바꾸게 된다. 그러다가 정민을 일을 망치고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간 한직이는 그만 기계를 고장내고 만다. 고치려고 온 강조장은 잘못하다 손이 잘리고, 마음을 다친 한직이는 군대에 가게 된다. 강조장은 결국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하고, 정민은 강조장의 죽음 이후 마음을 다쳐 자꾸 강조장을 본다. 그러다가 대식이에게 한대 쳐맞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하지만 결국 대식이 빼고 모두 일을 그만 두게 된다.

지은이가 직접 서명까지 해서 보내준 책이라 (우리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가?) 마냥 신기했고, 처음에는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소설이어서 계속 웃었는데 읽다가 보니 굉장히 깊은 뜻이 담겨 있고, 그냥 웃어 넘길 일이 아니고 많이 슬펐다. 특히 강조장의 손이 잘리게 된 사건이나, 자살한 사건 같은 경우에는 잠깐 멈칫, 하기도 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인생은 이런 걸까?

☞ '안녕, 마징가'는? 인생같은 소설이다.
      왜? 인생 같이 달콤하기도 하고, 쓰기도 하니까~ (내가 인생을 알아?)

2011.10.28. 이지우(중1)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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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상자 웅진책마을
박효미 지음, 이광익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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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상자

박효미 글 / 이광익 그림
웅진주니어

이름이 특이한, 남궁대희, 대희에게

안녕, 대희야.
우리 반에도 (최)대희가 있어서 대희라고 하면 최대희가 생각나니까, 그냥 곤충박사라고 부를께.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인 이은우야. 지극히 평범한 이름이지.
곤충박사야! 나는 네가 전에 실수 한 것 때문에 남궁뎅이라고 불리는 줄 알았다는 장면에서는 너의 친구들이 참 못된 것 같고, 네가 걱정하는 것에 동감이 되었어.
(성 때문에 붙은 별명인 것은 다행이야. 그리고 엄마, 아빠 김덕형에게 그동안 뱉고 싶었던 말을 할 때는 나도 통쾌했어.
또, 그 노란 상자에서는 비록 부화의 기적은 나오지 못했지만, 많은 변화는 나왔으니 더 큰 것 같아.
'3과 2분의 1' 실험실이 베란다로 바뀌었고, 혼자같던 너에게 김선규와 김덕형, 이 두 친구가 생겼고, 부모님도 너의 의견을 들어주고, 네 별명이 성 때문에 지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축하하고, 앞으로는 별명 따위에 신경끄기 바랄께!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노란 상자를 갖고 싶은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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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마음이 자라는 나무 10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장석봉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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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어니스트 톰슨 지음
푸른숲주니어

 자신의 개는 가족이자 친구이다.
 나의 친할아버지는 시골에 사시는 분이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개를 키우시는 할아버지에게는 늘 개가 있었다.
그 개는 촐랑대지만 꽤 귀여운 개였고, 나는 그 개가 참 좋아서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런데 시골에 찾아가지 못한 몇 주 뒤, 나는 텅 빈 개집을 보았다.
바로 그 이유는 늙어가는 개를 보신탕으로 해먹은 것이었다.
나는 그 개에게 더 잘해 주었다면 미련이 없을 거라고 생각됬다.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그 개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그개는 끔찍하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2011.10.28.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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