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마음이 자라는 나무 10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장석봉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어니스트 톰슨 지음
푸른숲주니어

 자신의 개는 가족이자 친구이다.
 나의 친할아버지는 시골에 사시는 분이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개를 키우시는 할아버지에게는 늘 개가 있었다.
그 개는 촐랑대지만 꽤 귀여운 개였고, 나는 그 개가 참 좋아서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런데 시골에 찾아가지 못한 몇 주 뒤, 나는 텅 빈 개집을 보았다.
바로 그 이유는 늙어가는 개를 보신탕으로 해먹은 것이었다.
나는 그 개에게 더 잘해 주었다면 미련이 없을 거라고 생각됬다.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그 개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그개는 끔찍하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2011.10.28.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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