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ther Is The Strongest (책 + CD 1장) Fun Read Level 2 4
베아트리스 루에 지음, Rosy 그림, Catherine Baudry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MY FATHER IS THE STRONGEST

Beatrice Rouer 지음 / Rosy 그림
고릴라박스

 이 책을 한국어 (<우리 아빠가 제일 세다-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8번)로 먼저 접해 봤었지만 영어로 접하게 되니 역시 난감하더군요.
더듬더듬 들어 알게 된 이 책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잘 싸우는 단짝 친구, 롤리타와 제니퍼는 오늘도 말다툼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빠 자랑을 하며 말이죠.
제니퍼는 자기 아빠가 북극에 데려가게 해 준다고 하고, 롤리타의 남자 친구, 올리비에도 끼어들어 아빠가 크루주 여행을 시켜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샘이 잔뜩 난 롤리타가 아빠가 사막게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극 여행과 크루즈 여행, 사막 여행은 어디가고 바다에 놀러 온 세 친구들!
당황한 자녀들의 앞에서 모래성을 뚝딱 만들어낸 힘센 아빠들의 뒤에서 역시 아빠들은 세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샘이 나고 질 수 없다는 생각에 허풍을 치는 아이들이 순수해 보이고, 사이좋게 모래성을 만들어 주는 아빠들은 더욱 순수해 보입니다.
이 책은 재미와 동시에 영어 실력과 자신감을 올려 줍니다.
No doubt our fathers are quite strong!
2011.11.15. 이은우(초등4)
 
우리말로 번역된 책을 이미 읽어봤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한 번 듣고, 한 번 읽고나서 독서록을 써보라고 했지요. 내용은 알겠는데, 모르는 단어가 있다는 둥, 한 번 들으면 모르는 걸 알게 되냐는 둥, 영어로 독서록을 써야 하냐는 둥 하더니,
"엄마! 나한테, 독서록도 쓰게 하고, 영어공부도 시키려고 이 책으로 독서록 쓰라는 거지?"라고 합니다.
바로, "어머! 어떻게 알았어?"했더니, 아무 소리 없이 책상으로 책과 CD를 들고 들어갑니다.
두뽀사리의 계략에 넘어간 우리 꼬맹이~

이 책을 쓴 Beatrice Rouer는 북부 프랑스의 작가이고,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한 작가는 Catherine Baudry이고, 다시 우리말로 번역한 작가는 최윤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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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10 영어영웅 1 - 암호명 Come 벤10 영어영웅 1
유경원 글, 김기수 그림, 이보영 감수 / 중앙M&B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영어영웅

유경원 지음
중앙m&b주니어

 만화책의 좋은 점은 굳이 책을 보라는 소리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것도 후딱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장을 하러 다녀오느라 집을 비운 새에 책이 도착했고, 4학년인 꼬맹이는 어느새 그 책을 다 읽었다고 자랑스레 이야기 한다. 물론 중학생인 큰 딸까지 이미 해 치운 상태이고~ 

그러면, 문제를 한번 풀어보라 했더니,

"그 정도는~"이라고 자신있게 한마디 하더니, 쓱쓱쓱, 쉽게(?) 잘 풀어 놓았다. 본인이 영어는 좀 한다나?

이 책이 1권이니 10권까지 다 사내라고 큰소리 뻥뻥친다.

앞부분에 1권에 등장하는 영어 표현을 잘 정리해 놓았으니, 이 표를 가지고 암기하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Act 1 come upon 우연히 발견하다 / come from ~에서 오다.
Act 2 come over ~쪽으로 오다 / Come on! 에이 왜 그래, 자, 어서! 서둘러! 
      / come in (안으로) 들어오다 / come up with (생각, 아이디어 등이) 떠오르다
Act 3 come back 돌아오다 / come in (안으로) 들어오다 / come out (밖으로) 나가다 
      / come up with (생각, 아이디어 등이) 떠오르다
Act 4 come on! 에이 왜 그래, 자, 어서! 서둘러! / come by 우연히 보게 되다 
      /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남에게 한 대로 결국 나에게 그 결과가 돌아온다.
      / come back 돌아오다 / How come? 어째서...? / come between 불쑥 끼어들다
Act 5 come to an end 거의 끝나가다 / Come on! 에이 왜 그래, 자, 어서! 서둘러! 
      / come true 실제로 이루어지다 / come up (날짜 등이 가까이) 다가오다
 
 

 

 

 

엄마로서, 만화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방법으로 한 번 씩 공부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라~
2011.11.15.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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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스타
로리 컬웰 지음, 한미전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워너비 스타

로리 컬웰 지음
팬덤

 실제 헐리우드 가십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평부터 하자면, 내용은 좀~ 첫 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니, 그럭저럭... 와~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은 없었다. 번역의 문제일까? 글쎄? 뭐, 비평가도 아니고, 그저 섣부른 한낯 독자일 뿐이니, 그저 개인의 취향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잘 썼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는 정도......

조금은 평범한 여대생이 우연한 기회에 오디션을 치르고, 합격하여, LA 헐리우드로 진출하여 '스타 만들기'를 통하여 TV 드라마 스타가 되어 다이어트, 치아 교정, 성형 수술, 지방 흡입, 톱스타와의 비밀 커플 계약 등등의 호된 과정을 치른 후 비로소, 진정한 배우로 거듭 태어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그리고 진부한 스토리이다.

책날개에 쓰여있는대로, "바캉스 시즌에 읽기 딱 좋은 책!", "바닷가 휴양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핫하고 쿨해야 한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미국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문화에 맞는 작품, 배우들이 수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그들이 얼마나 유명한지, 그 작품들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으니, 쉽게 동화되기가 어려워서,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읽었다. 또, 그만큼 등장 인물들도 숱하게 스쳐지나가니, 누가 누군지 파악도 쉽지 않다.

여주인공 에이미 스펜서와 대학에서 룸메이티였고, 라이벌로 성장하는 캐리 앤, 그리고 게이이면서, 코디역할을 수행해주는 빈스(빈센트 페리로)가 에이미의 절친이다.

에이미에게는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아빠와, 아빠가 남긴 대출금에 힘들어하는 엄마, 애덤과 이안, 이렇게 두 남동생이 가족 전부이다. 미국 미시간주(州)의 중동부에 있는 도시인 베이시티에 살고 있다.

에이미가 만난 남자들을 보면, <낙엽>에 같이 출연한, 매트 피어스, 톱스타이면서, 계약연애를 진행하는 브래드 록웰(이는 브래드가 엄청난 비밀을 갖고 있으면서, 이를 위장하고자 하는 수단이었음이 후에 밝혀진다.), 그리고 에이미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저예산 영화인 <블루 그레이> 감독인 댄(대니얼 로버트)!  이 중에 핑크빛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방송사에서 제공한 다이어트 약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교통사고와 파파라치와의 몸싸움으로 모든 계약이 파기되고, 모처럼의 휴식을 찾은 에이미에게 휴가 기간에 촬영한 <블루 그레이>로 다시 재기의 기회를 찾고 진정한 배우로 우뚝 선다는 신데렐라 스토리~

작가가 가십의 실제 모델로 삼았다는 톰 크루즈의 아내이자 수리 크루즈의 엄마인, 인물사진 케이티 홈즈 (Katie Holmes | Katherine Noelle Holmes 영화배우 ) 물론, 이도 소문이지만~
2011.11.15. 두뽀사리~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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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65
조안 에이킨 지음, 지혜연 옮김, 퀸틴 블레이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

원제 ( Arabel and Mortimer )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65
조안 에이킨 글 / 퀸틴 블레이크 그림
시공주니어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해서 힘들다고요?
잠시만이라도 지루하지 않으면 좋겠다고요?
그럼 이 책을 읽으며 잠시 말썽쟁이 까마귀 모티머의 주인인 아라벨이 되어보세요~
모티머가 아빠의 택시 뒷 자석에서 찾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주인을 따라 스페인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아라벨 가족은 모티머가 멀미약 때문에 배 안을 돌아다니다 피아노 안에 들어갔는데 그 피아노가 바다에 바져 아라벨이 구하기도 합니다.
또 잠시 간 동물원에서 도둑을 잡기도 합니다.
그리고 잔디 깍는 기계에 빠져 아서왕의 엑스칼리버를 산산조각 내고 보석을 수챗구멍 속으로 빠트리기도 하는 말썽쟁이 까마귀 모티머.
모티머와 함께 있으면 오히려 지루한 생활이 소원이 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라벨이 모티머를 아끼는 것처럼 모티머도 미워할 수는 없답니다.

2011.11.14.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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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양장) - 2011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최상희 지음 / 비룡소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그냥, 컬링

2011 블루픽션상 수상작
최상희 지음
비룡소

 컬링(맷돌처럼 생긴 '스톤'이라는 것을 빗자루처럼 생긴 도구를 이용해서 '하우스' 안에 넣는 동계 스포츠이다.)이라는 소재로 쓴 책!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다 개성있었다.
찌질이 고등학생 으라차차 차을하.
지 혼자 말 다하는 며루치-성인용, 서인용.
묵묵부답 덩치 크지만 조용한 산적, 강산.
이 셋은 '컬링'이라는 것 하나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처음에는 말단 후보선수였지만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그런 오글오글거리는 스토리같지만, 전혀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반전+반전+반전......
첫 부분에 지 혼자 말 다하던 며루치 인용의 모습부터 차을하를 구해 준 '베어맨' 강산가지.
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정말 작은 컬링이라는 운동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컬링이라는 운동이 이런 건지는 몰랐다. 그냥 스톤을 원 안으로 던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오돌토돌한 빙판 바닥을 브룸으로 밀어 미끌미끌하게 만들어 스톤을 미는 건지는 몰랐다.
제일 궁금한 것은 차을하, 서인용, 그리고 강산이 대회에 나가서 어떻게 되었느냐는 점.
화려한 결과를 얻을까?, 아니면 초라한 결과로 우리의 인생은 원래 이렇게 초라하지 뭐...... 이렇게 말할까?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진도가 잘 나갈 것 같은데, 잘 안나가는 책이였다!
2011.11.13. 이지우(중1)

썸네일 스톤

경기는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컬링시트(Curling sheet)'라 부르는 길이 42.07m, 너비 4.27m인 직사각형의 얼음 링크 안에서 '컬링 스톤(curling stone)'이라 부르는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하우스(house)'라 부르는 상대 팀의 표적 안에 넣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기는 가장 바깥쪽 원부터 반지름이 각각 1.83m, 1.22m, 0.61m, 0.15m이며, 가장 안쪽의 원을 '티(te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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