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스타
로리 컬웰 지음, 한미전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워너비 스타

로리 컬웰 지음
팬덤

 실제 헐리우드 가십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평부터 하자면, 내용은 좀~ 첫 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니, 그럭저럭... 와~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은 없었다. 번역의 문제일까? 글쎄? 뭐, 비평가도 아니고, 그저 섣부른 한낯 독자일 뿐이니, 그저 개인의 취향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잘 썼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는 정도......

조금은 평범한 여대생이 우연한 기회에 오디션을 치르고, 합격하여, LA 헐리우드로 진출하여 '스타 만들기'를 통하여 TV 드라마 스타가 되어 다이어트, 치아 교정, 성형 수술, 지방 흡입, 톱스타와의 비밀 커플 계약 등등의 호된 과정을 치른 후 비로소, 진정한 배우로 거듭 태어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그리고 진부한 스토리이다.

책날개에 쓰여있는대로, "바캉스 시즌에 읽기 딱 좋은 책!", "바닷가 휴양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핫하고 쿨해야 한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미국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문화에 맞는 작품, 배우들이 수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그들이 얼마나 유명한지, 그 작품들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으니, 쉽게 동화되기가 어려워서,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읽었다. 또, 그만큼 등장 인물들도 숱하게 스쳐지나가니, 누가 누군지 파악도 쉽지 않다.

여주인공 에이미 스펜서와 대학에서 룸메이티였고, 라이벌로 성장하는 캐리 앤, 그리고 게이이면서, 코디역할을 수행해주는 빈스(빈센트 페리로)가 에이미의 절친이다.

에이미에게는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아빠와, 아빠가 남긴 대출금에 힘들어하는 엄마, 애덤과 이안, 이렇게 두 남동생이 가족 전부이다. 미국 미시간주(州)의 중동부에 있는 도시인 베이시티에 살고 있다.

에이미가 만난 남자들을 보면, <낙엽>에 같이 출연한, 매트 피어스, 톱스타이면서, 계약연애를 진행하는 브래드 록웰(이는 브래드가 엄청난 비밀을 갖고 있으면서, 이를 위장하고자 하는 수단이었음이 후에 밝혀진다.), 그리고 에이미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저예산 영화인 <블루 그레이> 감독인 댄(대니얼 로버트)!  이 중에 핑크빛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방송사에서 제공한 다이어트 약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교통사고와 파파라치와의 몸싸움으로 모든 계약이 파기되고, 모처럼의 휴식을 찾은 에이미에게 휴가 기간에 촬영한 <블루 그레이>로 다시 재기의 기회를 찾고 진정한 배우로 우뚝 선다는 신데렐라 스토리~

작가가 가십의 실제 모델로 삼았다는 톰 크루즈의 아내이자 수리 크루즈의 엄마인, 인물사진 케이티 홈즈 (Katie Holmes | Katherine Noelle Holmes 영화배우 ) 물론, 이도 소문이지만~
2011.11.15. 두뽀사리~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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