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의 꿈 ㅣ 푸른숲 역사 동화 5
배유안 지음, 허구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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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의 꿈

푸른숲 역사동화

배유안 글 / 허구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푸른숲주니어

 

<등장인물을 알면 이야기가 보인다!>

1.

이름 : 부소

나이 : ? (법민, 고타소 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 : 모전 공방 심부름꾼

계급 : 낮은 평민

성격 : 부지런한 소년이다.

가족관계 : 아버지 염길, 어머니 등 (그 외에는 나오지 않음.)

특징 : 고타소를 사모하고 있다. 또 모전 공방의 미더운 심부름꾼이다.

법민, 고타소와 친하다.

 

2.

김춘추(실존 인물)

나이 : ?

직업 : 딱히 없음.(차라리 계급)

계급 : 진골 → 왕

성격 : 책에서는 든든하고 엄하다.

가족관계 : 아버지와 어머니 (둘 중 하나는 성골 하나는 진골이다)

부인은 문희 공주, 자녀는 법민, 고타소 등.

특징 : 딸 고타소를 잃은 뒤, 남몰래 슬퍼한다.

삼국 통일에 힘쓴다.

 

3.

이름 : 고타소(실제 인물)

나이 : ?

직업 : 딱히 없음.

계급 : 공주

성격 : 활발하고 밝다.

가족관계 : 아버지 김춘추, 어머니 문희 공주, 남동생 법민 등

특징 : 부소를 남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남편 푸석과 정략 혼인을 한 뒤, 그와 함께 전쟁에서 목이 잘린 채로 죽는다.

살아 생전에 품석의 아기도 낳았으나, 금실은 좋지 않았을 것 같다.

품석이 부하의 아내를 빼앗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버림받았을 것 같다.

※ 가족관계는 조부모를 제외하고 부모, 자식, 형제만 적는다. 불확실한 것도 있다.

이런 알고 넘어가기! : 김춘추의 아들 법민(양궁선수 김법민과 이름이 같다)은 무열왕인 아버지를 따라 문무왕이 되었다.

2012.8.12. (일)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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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열 살 지원이의 영어 동화
배지원.최명진 지음 / 남해의봄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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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열 살 지원이의 영어 동화

배지원, 최명진 지음

남해의봄날

<뒷 이야기 만들어 보기(영어는 없음)>

- Rorry & Dorry in rabbit sea.-

로리와 도리네 가족은 토끼바다로 여름 휴가를 갔어요.

(토끼 바다 = rabbit sea - 토끼 나라의 바다)

수영도 하고, 물 튀기기도 하고, 수박도 먹고, 모래서옫 쌓으면서 신나게 놀던 로리와 도리는 바다 쪽을 바라보고 엄청나게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로리 몸집의 50배는 할 것 같은 거대한 상어 한 마리가 사람들을 향해 엄청나게 재빠르게, 그리고 쏜살같이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리와 도리는 엄마와 아빠, 같이 온 알빗, 카카롯, 쇼틀에게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모두 나오세요! 상어가 안에 있어요!"

모두 나와서 함께 소리쳐 준 덕분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조될 수 있었어요.

"로리, 도리! 모두모두 잘 했다!"

구조대원 아저씨가 칭찬을 해 주셨어요.

두 토끼 남매는 기분이 좋아져서 흥얼거렸어요.

모르는 사람들도 지나가면서 감사의 말, 고마움이 담긴 칭찬 하나씩을 해 주었습니다.

"너희가 바로 그 로리랑 도리니? 너희들 덕분에 상어에게 잡혀 먹히지 않았어! 정말로 고맙다."

엄마와 아빠도 당근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시켜 주었어요.

당근 와인, 당근 주스, 당근 아이스크림, 당근 케이크, 당근 도넛, 당근빵, 당근 스파게티, 당근 피자, 당근이 얹혀진 치킨, 당근 과자 등등 매우 다양한 음식들을 본 로리는 탄성을 질렀어요.

"야호! 내가 좋아하는 것들 만 있네?"

도리와 쇼틀, 알빗, 카카롯, 엄마와 아빠도 군침을 흘렸어요.

토끼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갔어요.

로리와 도리는 자신이 당근 상어를 잡아먹는 꿈을 꾸었답니다.

끝(이야!)

2012.8.11.(토)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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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봄날 2012-08-1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출판사 남해의봄날입니다.
알라딘 들어왔다가 남겨주신 리뷰를 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
지원이가 쓴 동화 중 해변 에피소드를 저도 제일 좋아하는데,
은우도 이 글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지원이 글만큼이나 은우의 글도 정말 재미있고 재치있어서,
저희 출판사 블로그에 담아가 다른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괜찮을까요?

두뽀사리 2012-08-13 13:28   좋아요 0 | URL
물론입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울 딸에게도 지원이처럼 외국에서의 새로운 경험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뭉클뭉클 피어납니다^^
부럽고, 놀라운 친구 같아요~
 
아흔아홉 ㅣ 작가정신 소설락 小說樂 2
김도연 지음 / 작가정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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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

김도연 지음

작가정신

만약 아내(남편)과 애인과 함께 소풍을 가자고 제안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는 댓글 이벤트에

☞ ㅠㅠ 아내와 애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니...
더군다나 이 셋이서 대관령으로 소풍을?
으시시한 스릴러일까요?
감성 가득한 소설일까요? 궁금해 집니다...

저는 당연히 안 갑니다.
남편과 단둘이 소풍가는 것도 딱히 반갑지 않을 뿐더러...
남편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면,
그 애인과 남편에 대한 관심을 딱! 끊을 수 있습니다.
남편에 대한 질투라기 보다는
가정에 대한 배신을 한 남자에 대해 신뢰를 상실했기 때문에,
더이상 남편이 내게 남편이 아닌거죠.
결혼을 약속한 순간부터, 신의를 지켜야하는 것은 둘 다에게 지켜야하는 신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저는 아이를 낳고부터는
아이들을 잘 키워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내가 즐겁게 살고 싶다는 욕구를 이겨낸 것 같아요.
두 딸을 시집 보내고,
남편과의 노후를 다시 생각해 볼까?

라고 댓글을 달고, 당첨되어 이 책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더위를 극복하려고 이 책을 읽었지요~

오랫 만에 에로물(?)을 읽어본 것 같아요. 제 취향은 아니고......

마음과 몸이 다른 여자에게 가 있는 남편을 바라보는 여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1년 간의 가출을 겪고,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당사자가 아니고, 경험이 없는 일이라... 막상 닥치면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또한 이미 아내가 있는 남편을 사랑하는 Y의 마음은 어떨까요?

전혀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이해할 수도 없는, 그는?

아내와 애인을 동반하고 산을 오르는 남자라는 존재는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네요.

2012.8.11. 새로운 이야기에 밤을 보내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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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6 - 인구 경찰이 된 아이들 ㅣ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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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자 아이들 6. 인구 경찰이 된 아이들

봄나무 문학선 16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 고상미 그림

봄나무

그림자 아이들 1 1. 숨어사는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2 2. 가짜 이름을 가진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3 3. 배신당한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4 4.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5 5.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6 6. 인구 경찰이 된 아이들

이 마거릿 해딕스 브라운이 쓴 그림자 아이들 시리즈는 세 번째 아이를 낳을 수 없고, 정부에 의해서 통제를 받는다는 설정하에, 세 번째 아이로 태어난 그림자처럼 숨어사는 아이들의 자유를 향한 희망과 이들을 둘러싼 정부의 음모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리고 있어요. 아마도 처음 읽은 그림자 아이들은 1권 '숨어사는 아이들'이 아니라, 4권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들'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의 설정이나 정부에서 너무 심하게 통제하는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시립도서관에서 전편을 다 찾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외동이거나 아니면 형제, 남매, 자매인 경우가 많겠으나, 나의 세대에서는 서넛이 기본이던 때인지라, 물론, 나는 둘째 딸이었지만, 여동생이 둘이나 더 있었기 때문에,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제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이지, 그것이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문제는 결코 될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렇게 만든 법을 어기면서 태어난 아이들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지요. 마치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공산주의 사회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도대체 세 번째 아이의 인권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인구 경찰이 된 아이들을 읽으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식량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아이들을 억압하는 것으로 풀고 있는 정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인구 경찰이 되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내어 고발하는 일을 해야하는 마티아스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화가 나고 있는데, 아이들은 또 다르게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끝날듯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니, 다음 편을 기대해 봐도 좋겠지요? 다음 편에서는 누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될 지, 어두운 소재를 바탕으로 그 속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 볼 수 있는 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구 경찰이 된 아이들을 읽고, 마티아스에게 편지를 써 보았지요. 아이의 독후감과 그림을 함께 첨부해 보았습니다.

 

마티아스와 니나 - "쉿! 비밀이야!"

인구 경찰의 영웅 마티아스, 정의로운 인구경찰! 용감한 셋째 아이!

 

인구 경찰과 만나게 된 마티아스에게

안녕, 마티아스?

나는 대한민국에 사는 이은우라고 해.

나는 <<그림자 아이들>> 시리즈를 읽으면서 루크, 니나, 젠, 트레이, 제이슨 같은 아이들이 정말 용감하다고 느낀 적이 매우 많이 있어.

또, 대단하다고도 생각하고.

왜냐하면 보통의 아이들은 하기 어려워하는 힘들고 용기가 필요한 일들을 많이 하려고 하잖아?

또,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하기 힘든 일들도 많이 하고. (작전 짜기, 작전 펼치기, 숨어 있기, 위장하기 같은.)

하지만 용감하거나 대단한 아이라고 해도 셋째 아이는 살아 가는 것이 힘들지.

나는 우리 가족에서 둘째 딸이야.

넷째, 다섯째가 있는 집도 보았지만 모두 잘 살고 있어.

그런데 너희는 셋째지만 하루하루를 매우 힘들고 위험하게 지내고 있잖아?

너희도 그렇게 지내가는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할 거야.

아마 나라도 그렇겠지?

하지만 인구 경찰(진짜는 아니지만......)의 말도 일리가 있어.

모든 사람들이 자녀가 세 명 이상이라면 사람들이 먹는 식량들과 살아갈 땅도 부족해 지는 것은 한 순간일 거야.

그렇다고 셋째 아이들을 죽인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 책은 결과를 내리기 힘든 인구 문제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그러나 실화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느끼게 해 줘.

다음 이야기들에도 멋진 실력 발휘(?)를 부탁해!

2012년 8월 10일 금요일

중국 탐방에서 돌아와 머릿 속이 어지러운 이은우(초등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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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와 런던 미라 살인사건
시마다 소지 지음, 김소영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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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와 런던 미라 살인사건

셜록 홈즈 61번째 사건 파일

시마다 소지 지음

도서출판 두드림

코난 도일이 와트슨을 등장시켜 출간한 셜록 홈즈의 사건 파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6209 이 모두 60개이며, 나쓰메 소세키(나쓰메 긴노스케)가 영국 유학길에 올라, 1900년부터 2년 동안 영국에 체류하면서 셜록 홈즈와 와트슨을 만나고 셜록 홈즈 추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상상하여 글을 쓴 것은 기발했으나, ㅠㅠㅠ

셜록 홈즈가 탐정의 진리라고 믿는 우리에게는 불쾌한 면도 없지 않으니..., 게다가 은근슬쩍 일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놓고 있음에랴~

우리의 셜록 홈즈를 코카인 중독자에 정신병자로 둔갑시키고 있으니, 이를 어찌해야 할지...

사람의 입장차이라고 하지만, 나쓰메가 서술한 내용과 와트슨의 입장에서 설명한 내용이 간극은 또 어찌하랴?

뭐, 소설을 쓰는 작가의 상상력을 높게 사고, 십분 이해하는 마음으로 읽어주리라~

아무튼, 나쓰메 소세키는 유령 사건을 겪으며, 이를 상담하기 위해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 221B에 살고 있는 홈즈와 와트슨을 찾게 되고, 이를 통해 미망인이 된 메리 링키와 생이별한 남동생 킹즐리에게 벌어지는 희한한 사건과 하룻밤 사이에 바싹 마른 미라로 변해버린 킹즐리로 인하여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상황을 홈즈 특유의 추리로 해결한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올림픽 열기로 한창 뜨거운 런던에서 일어난 사건인데다가, 축구와 배구가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다투게 되었으니,

시기적으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좀 …….

홈즈는 이미 모리어티 교수와의 싸움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극한적인 상황을 겪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코카인 중독증을 보인다고 하여 명탐정이라기 보다는 정신산란한 코카인 중독자로 그리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은근슬쩍 나쓰메 소세키의 감각과 추리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나쓰메 소세키(1867~1917)는 실제로 영국 유학 중에 크레이그 교수의 개인 지도를 받은 실제 인물이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마음>, <파인이 지날 때까지> 등의 작품을 남긴 작가란다.

2012.8.9.(월) 셜록 홈즈가 진리라고 다시 한번 깨닫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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