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무급 보조원은 2만 5천 크로나 더하기 2만 5천 크로나 더하기 각종 사회 보험 분담금이 매달순이익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했다. - P168

모든 소기업 오너가 이렇게 적절한 타이밍에 신입 사원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 P171

『더 텔레흐라프』 - P173

그래도 약혼반지는 있어야겠죠? - P175

「여자의 머리」라는 그림으로, 원작은 에든버러의 내셔널 갤러리에 걸려 있단다. 화가는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 P176

우리에게 알데르헤임의 갤러리와 아파트의 열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네요. - P179

이르마 스턴의 작품을 올레 음바티안의 그림과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서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 P181

이런 유형의 이르마 스턴의 작품은 진품일 경우 최소한 백만 달러는 된단다. - P181

「몸바사에 있는 그림은 제목이 〈시냇가의 소년〉이에요.」 - P182

몸바사는 같은 이름을 가진 섬에 위치한 인구 백만의 도시이다. - P184

1963년12월 12일, 몸바사를 포함한 케냐는 독립국이 되었다. - P185

그런데 지금 이 음준구가 여기 서서 그 물건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 P187

「시냇가의 소년」은 옌뉘의 기대에 백 퍼센트 부응하는 작품이었다. - P190

난 내 돈을 챙기고, 너희는 너희 돈을 챙겨. 모두가 행복한 거지. 빅토르만 빼놓고. 누군가가 그 짝퉁 그림을 떠안게 되겠지만, 모든 전쟁에는 희생자가 따르는 법이야. - P192

탄소 연대 측정법 - P194

「맞아, 우리는 그것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 짝퉁으로 만들어버릴 거야.」 - P196

후고가 세운 계획의 첫 번째 단계는 세 사람이 밤중에 살그머니 들어가서는 올레 음바티안의 그림들을 이젤에 올려놓아마치 작업 중인 작품처럼 보이게 해놓는 거였다. - P197

옌뉘도 케빈도 〈변태적 섹스〉라는 개념이 그렇게 편하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 P199

22 옥시코돈과 펜타닐은 둘 다 아편 계열의 마취 및 진통제이다. - P200

「사바나에는 어떤 굉장한 잎사귀가 있는데 말이야. 전번에뛰었던 것보다 조금 더 뛰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씹으면, 정말로 그럴 힘이 나.」 케빈이 말했다. - P201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이 나라의 법망을 알데르헤임의 지하실까지 끌어오느냐 하는 것이었다. - P202

이 모든 환상이 통하기 위해서는 중개인들 ㅡ 여기서는 부코스키 ㅡ의 입이 아주 묵직해야 할 필요가 있다. - P203

「네, 프라이빗 세일즈의 구스타브 얀손입니다.」 - P207

돈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 P209

경찰은 위작으로 의심되는 그림 두 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 여덟 봉지, 하나같이 요상하게 번들거리고 찰그랑거리는 섹스토이 여러 점, 바람을 넣어 부풀리는 여자 풍선인형 하나 그리고 염소 한 마리를 압수했다. - P210

제5부 - P211

올레밀리 추장은 결코 손님을 쫓아 보내는 법이 없었다. - P213

케빈은 그런 마사이 중의 하나였다. - P215

만일 케빈이 이 아비에게 좀 더 얘기했더라면, 뭔가 대안을찾아 주었을 텐데. - P216

「난 마사이야.」 소 올레 음바티안이 말했다.
「동시에 케냐인이기도 하죠. 그리고 내 진술서와 직인이 어르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 줄 거예요.」 - P220

소 올레 음바티안의 이름과 추정된 생년월일이 기재된 여권이 발급되었다. - P222

저쪽 세상이 어떤지 보려고 스웨덴에 한번 들러 볼 계획이다. - P224

여행사는 아디스아바바와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스톡홀름까지 갈 수 있는 비행기표를 충분히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 P226

나이로비 공항의 에스컬레이터와 처음 대면했을 때, 올레 음바티안은 자기가 바랐던 게 아니라고 해서 혹은 자기에게 익숙한 게 아니라고 해서 모든 것에 불평하는 일은 이제 그만하기로 마음먹었다. - P228

스톡홀름의 알란다 국제공항에 착륙한 치유사는 여권에 찍힌 비자에 나이로비의 대사관 여자가 약속했던 효력 - P229

번역한즉슨, 〈마누라 하나는 충분치 않지만 마누라 둘은 당신의 머리를 깨지게 할 수도 있는 골칫거리야〉라는 뜻 - P231

캐시프리 호텔
지폐나 신용 카드 같은 현금 지급 수단이 아닌 사이버 결제 등의 수단으로 지불하는 호텔. - P232

제6부 - P235

크리스티안 칼란데르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 P237

경찰 수사관 - P238

스웨덴 형법 - P241

소피아는 올레 음바티안에게 무슨 일로 스웨덴에 왔는지 물었고, 그는 자신의 아들이며 ㅡ 적어도 완전히 졸업하지 못한이들 중에서는 ㅡ 일급 마사이 전사인 케빈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242

크로노베리 구치소 - P243

빅토르 알데르헤임이 보기에 외국인 일반, 특히 흑인은 페미니스트요, 진보주의자요, 생태주의자요, 사회 민주당 지지자이자 동성애자로서, 이들은 자신이 구하고자 하는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 P246

빅토르는 화들짝 놀랐다. 뭐, 케빈? 아냐, 아냐, 우연의 일치겠지. 케빈은 이미 오래전에 사자 밥이 되지 않았어? - P249

오픈샌드위치
한쪽 면 위에만 토핑을 올려놓는 샌드위치. - P251

원래 캐비아는 철갑상어 등의 물고기 알로 만드는 것인데, 칼레스 카비아르는 대구 내장 등이 주성분으로, 이른바 무늬만 캐비아이다. 이란은 러시아와 함께 세계 최고 품질의 캐비아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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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었다면 용서하지 못했겠지만, 이젠 아니니까. - P541

가지이의 피해자들과 똑같아. 그 여자는 이렇게 계속 사람을 짓밟으며 이겨나가겠지. - P542

처음에 이 방에서 맛있는 버터를 먹었던 때의 감동이 몇 초 전의 일처럼 되살아났다. 역시 지난 반년은 무의미하지 않았다. - P545

사라사
다섯 가지 빛깔을 이용하여 인물, 조수, 화목 또는 기하학적 무늬를 물들인 피륙. - P548

아마도 이 순간, 제일 친한 친구가 앞에 있다는 압박감만 극복하면, 자신이 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 P551

리카의 견해가 옳고 가지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배신을 당한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아. - P552

료스케랑 대학병원에서 상담받을 거야. - P555

"치즈 씨도 얘기를 들어주길 원하는 것 같았고, 가지이를 좋아하는 여자, 가지이와 얽힌 여자는 모두 대화할 상대가 필요할 테니까." - P557

도대체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까? - P558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어필하려고? - P558

그보다 레시피를 어떻게 손에 넣었을까? - P558

우발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짓밟아도 안전망이 있네요. 세상에 그런 직업이 얼마나 있겠어요? - P560

"대체 가정적이란 게 뭘까요. 가정적인 맛이니 가정적인 여성이니." - P561

피해자가 왜 끌렸는지, 가지이가 그들의 무엇을 채워주려고 했는지, 그녀 자신은 무엇을 느꼈는지 막연하게나마 알 것 같아요. - P563

가이지 마나코 첫 자서전 - P567

"가지이 마나코는 알고 보면 미식가가 아닐 거야."
리카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 P569

네 말대로 2013년 11월에 치즈씨랑 다른 사람들 모두 가지이의 초대장을 받았대. - P570

확실히 자네가 지적한 대로였어. 체포된 후에 가지이 마나코의 자택 냉장고에서 5킬로그램 전후의 썩은 칠면조가 발견됐다네. - P571

리카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가지이가 셋, 아니, 다섯 명의 남자를 죽이면서까지 꼭 만들고 싶었던 요리. 냉장고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썩어간 칠면조. - P572

스터핑
칠면조나 닭 요리 등에 속을 채워 넣는 것. - P575

가미야마 사야 - P579

마사 스튜어트 - P582

리카에게 시선이 모였다. 와인이 담긴 종이컵을 손에 들고, 리카는 최근 며칠간 일어난 일과 결정한 사항을 머릿속에서 정리하며 입을 열었다. - P583

"그런데 가지이 마나코는 이 레시피를 어떻게 입수했을까?" - P586

문득 의문이 생겼다.
호랑이의 뼈는 어디로 갔을까? - P588

칠면조 세이로소바
메밀국수 - P592

가지이는 무엇을 위해서 칠면조를 구우려고 했을까. - P593

앞으로 살아가면서 독창적인 레시피를 아주 많이 만들고 싶다. - P594

이 책의 옮긴이 권남희 번역가의 『버터』후일담 - P596

기지마 가나에는 결혼을 미끼로 만난 남자들에게 10억 원 넘는 돈을 갈취하고, 그중 세 명은 자살처럼 위장하여 교묘히 살해했다. - P596

삶은 그래서 모든 순간이 복선일지도 모른다. - P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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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깍두기를 담궜다네~ 

김치를 못 담궈서 50년이 넘게 얻어만 먹어온 엄마에게 깍두기 타령을 하는 작은 딸~ 
종가집 깍두기 1 Kg를 사왔더니 맛있다고 잘 먹길래 2.5 Kg 대용량을 추가로 구매했더니 이번에는 맛이 다르다나? 
우째? 
마트에 가서 작은 무 두 개와 남편의 최애 당근까지 동원에 깍두기 담그기에 돌입~ 


무는 깍둑썰기를 하고 


당근은 모양칼로 모양내기에 돌입~ 


일단 잘 절궈서~ 


레시피에 적힌대로 첫 깍두기를 담궈봤네~ 

아이가 맛있다고 잘 먹으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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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의 개성이랄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남성과 만남의 장이었던 것이 근본 원인일지도 몰라요. - P509

가지이 마나코는 참을 수 없었는지 울음을 터트렸다. 그 일그러진 웃는 얼굴이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의 도움닫기였음을 리카는 안다. - P511

가지이 마나코 걸즈 - P512

6회째인 마지막 회는 가지이가 요리교실 살롱 드 미유코‘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상처받았는지, 체포, 구류를 거쳐, 현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까지 언급했다. - P514

지난 반년 동안 왜 그렇게도 이 여자한테 홀려서 휘둘렸을까. - P517

아버지를 좀먹은 것은 고독이 아니라, 그래, 수치심이 아닐까. - P519

레이코가 도망치고 싶었던 것은 료스케 씨 본인이 아니라, 그 덴엔도시선 선로가의 집, 이렇게 되고 싶다는 바람, 스스로 만든 가족의 틀이다. - P520

가지이는 이 기사를 담당한 오십대 프리랜서 남성 편집자와 연인이 되어, 혼인신고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 P522

아버지 역시 남자로서 나라는 여자의 사랑을 원하다 배신당하고, 스스로 사고로 가장한 죽음을 선택한 게 아닐까요. - P525

자네의 업무 태도는 내가 잘 알고 있고, 이 여자가 어처구니없는 인간이란 것도 역시 알고 자네한테 기사를 쓰게 한 거야. - P526

다만 당분간 호기심 가득찬 눈들에 노출될 거야. 상황이 이러니 취재차 밖에 나다닐 수가 없어. 조금 쉬게 될지도 몰라. 근무 방식이 달라지는 것만은 각오하는 것이 좋겠어. - P526

돌아가고 싶은데 몸이 도저히 움직이지 않았다. - P527

그 에쉬레 버터가 이런 평범한 슈퍼에 진열되어 있다니. - P531

리카가 가지이에게 연애 감정을 품었던 것 아니냐, 자기를 투영해서 미화했던 것 아니냐, 콤플렉스 때문에 애증이 깊어진 것 아니냐 등 인터넷상에서는 온갖 추측으로 난리가 났다. - P534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은 어린 시절에도 없지 않았을까.  - P536

이제 지켜야 할 것도 없으니까, 거절해도 그만이라고 자신을 달래며 떨리는 손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 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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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마쳤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여곡절 끝에 큰 숙제인 김장을 힘겹게 마쳤다. 
해마다 마찬가지이지만 양조절을 못하셔서 너무 많은 배추를 절구시는 어머님...
올해는 배추가 밑둥이 많이 썩어서 심은 배추로 부족할 듯 하여 2천원씩 주고 30포기를 사셨단다. 

돈 주고 산 배추 포기 크기가 남다르다. 키운 배추에 비해 2~3배는 족히 될 듯~ 


키운 배추~ 포기가 자그마해도 숫자가 제법 되니 이거 씻는 것도 큰 일이다. 허리를 필 틈이 없다. 


꼼꼼하게 씻고 계신 시엄니~ 잔소리가 많으시지만 굽은 허리로 어찌 이 일을 다 해내시는지......


배추산을 보니 작년과 비슷한 것도 같고


배추 속을 버무리는 건 역시 엄니의 권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순 없다. 


김장 김치를 세 집 김치냉장고 통에 다 담고 시골 마당 김장독에도 마니 묻으시고

이제 남은 배추는 겉절이 비슷하게 무쳐서도 먹고 또 따로 버무린 김치는 볶아먹는 김치로 쓰일 예정~ 

울 어머님 식은 보쌈 보다는 이 볶아먹는 김치를 더 좋아하신다. 


친정에서는 배추속 고갱이로 쌈 싸먹는 걸 좋아하시는데.... 몰래 5,6 쪽을 따로 챙겼다 ㅋㅋ


김장김치랑 또 다르게 남은 재료와 MSG 등을 첨가해서 버무린 김치~ 

들기를 뜸뿍 넣고 볶아먹으면 이것도 또 다른 별미


신김치보다 겉절이가 더 먹고싶다는 친정엄마에게 반도 더 덜어드리고 이제 한 통 남았네~ 

그래도 우린 몇 주는 먹을텐데~ 


올해의 수확물 

5통이면 떡을 치고도 남을텐데~  ㅋㅋ 

여차저차 해서 여고동창에게, 데카 모임 엄마에게, 12월에 김장을 할 미숙이에게, 그리고 대학 친구들에게 서너 쪽 씩을 보내주고 1통을 확~ 비워버렸당

시골에도 묵은 김치가 무지무지 많다는데~ 


요거 갖고 뭐하냐? 하시는데~ 

이거면 충분~~ 

몰래 따로 챙겨온 절인배추까지

보쌈 해서 먹어야지~ 


세 통은 굵은 소금 좀 뿌려 윗 간해서 김치냉장고 깊숙히 넣어 두고

이제 든든함 만을 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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