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woman missing

메리 쿠비카 장편소설

신솔잎 옮김

해피북스투유

프롤로그
11년 전 - P7

립스틱 얼굴

늦은 밤 여자 혼자 달리는 걸 말하는 건지 아니면 남편을 속이고 외도하는 걸 말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 P8

지금 만나러 가는 남자가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우는 첫 상대는 아니었다. 마지막 남자도 아닐 것이다. - P9

여자에게는 그저 이 순간이 현실 도피이자, 해방이자, 복수일 뿐이다. - P11

1부 - P13

딜라일라
현재 - P15

저들이 우리를 가둔 곳은 상자처럼 생겼다. - P16

우리가 있는 곳은 칠흑같이 어둡다. - P17

저들이 거스와 나를 가둬둔곳에는 빛 하나 들지 않는다. - P18

저들이 우리를 가둔 곳은 땀처럼 축축하고 차갑고 끈적이는, 밀도 높은 습기가 가득하다. - P20

홀로 있지 않아서 그리고 여자가 내게 한 만행을 지켜봐주는 증인이 생겨서 견디기가 좀 나아졌다. - P21

내가 멍청했다면 딜라일라 말고 저능아나 병신이 내 이름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 P22

"숟가락 안 돌려줬다고 여자한테 혼만날거야." - P23

혹시라도 집에 있다면 나와 거스의 대화를 엿듣고 몰래 훔친 숟가락으로 무슨 짓을 꾸민다는 것을 눈치챌 수도 있다. - P25

남자와 여자는 내가 실종되던 날의 신문을 모았다. - P26

"내 손에 먼저 죽을지도 모르지." 거스에게 이렇게 대꾸했다. - P27

밤낮으로 숟가락을 날카롭게 만드는 데 매달렸다. - P29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 P30

내가 공포에 질려 뛰어다니는 꼴이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 P31

우리는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불안해하며 아주 조금씩만 목을 축였다. - P33

"성공할 수도있고, 못 할 수도 있어.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잖아?" - P34

나는 숟가락을 쥐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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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만 증언 자체일 뿐이지, 증언의 특이성은 아닐세. - P100

억양으로 그렇게 판단한다 - P101

연역법 - P102

공상의 날개를 타고 - P103

창문이 두 개 - P104

귀납적으로 - P105

나는 침대의 매트리스에 올라가 침대머리 쪽 널빤지 너머에 있는 창문을 자세히 살펴보았네. - P106

‘이 못에 어딘가 이상한 데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 P107

여기까지의 수수께끼는 풀린 셈이야. - P108

도둑은 문의 격자 부분을 꽉 잡을 수가 있었을 것이네. - P109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려면 그런 행위에 필요한 운동능력을 충분히 평가해야 한다고 말하기보다 오히려 과소평가해야 한다 - P110

내가 탈출방법에서 침입방법으로 이야기를 옮긴 의도를? - P111

일반적으로 우연이라는 것은, 교육을 받았어도 확률론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그러한 사색가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장애물이지. - P112

그 엄청난 힘이 어떻게 휘둘러졌는가 하는 다른증거를 찾아보세. - P113

야수적인 잔인성 - P114

모든 사실을 연결지을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한 거야. - P115

이건 묘한 털이군.사람의 털이 아니야. - P116

거기에는 동인도제도의 거대한 황갈색 오랑우탄의 해부학적 설명과 생태학적 설명이 기술되어 있었다. - P117

손가락에 대한 설명은 이 스케치와 정확하게 일치하는군. - P118

포획물 - 황갈색 보르네오종 오랑우탄. - P119

"어떻게 그 사나이가 선원이고, 더구나 몰타 섬 소속 선박의 선원이라는 것을 알았지?" - P120

광고에 응해 오랑우탄을 찾은 다음, 사건의 여파가 가라앉을 때까지 조용히 숨어 있자. - P121

분명히 선원같이 보였다. - P122

그 말투엔 다소 뇌샤텔지방 사투리가 섞여 있었으나, 그래도 원래는 파리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123

선원은 마치 숨이 막히기라도 하는 듯 얼굴에 붉은 빛이 맴돌기 시작했다. - P124

그러나 당신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고백할 의무가 있소. - P125

그 녀석이 배 위에서 발에 가시가 찔려 생긴 상처가 낫기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때가 되면 팔아치울 심산이었다. - P126

공교롭게도 열려진 창문을 통해서 밖으로 도망쳐버렸다. - P127

그런데 이짐승이 집안에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그게 큰 걱정이었다. - P128

그 거대한 동물은 레스파네 부인의 머리채(방금 빗어 내린 뒤라 풀어져 있었다)를 잡고 이발사가 하듯이 면도칼을 그녀의 얼굴 앞에서 휘둘러 댔다. - P129

오랑우탄이 난도질해서 죽인 시체를 들고 창문 가까이로 다가왔을 때, 선원은 혼비백산하여 피뢰침에 몸을 붙이고 내려온다기보다는 미끄러져서 떨어졌다. - P130

‘괜한 참견은 안 하는 게 좋다‘ - P131

루소의 신엘로이즈 - P132

베레니스
Berenice
1835 - P7

어셔 가의 몰락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1839 - P26

모르그가의 살인
The Murders in the Rue Morgue
1841 - P64

황금 곤충
The Gold Bug
1843 - P133

검은 고양이
The Black Cat B
1845 - P200

도둑맞은 편지
The Purloined Letter
1845 - P220

범인은 너다
Thou Art the Man
1844 - P246

고자질하는 심장
The Tell-Tale Heart
1843 - P273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의 광인 치료법
The System of Doctor Tarr and Professor Fether
1845 - P285

Never Ending World Book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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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Allan POE

Never WorldBook Ending

에드거 앨런 포

김지영 옮김

브라운 힐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

모르그 가의 살인 - P64

The Murders in the Rue Morgue
1841 - P64

해명한다 - P64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 P65

체스에서는 주의력이 중요하다. - P66

휘스트(둘씩 짝을 지어 네 명이 하는 카드놀이) - P67

관찰과 추리 - P68

분석적 능력을 단순한 기지 - P69

오귀스트 뒤팽 - P70

집안 내력 - P71

우리는 둘만의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 P72

이중 영혼설 - P73

아니 차라리병든 지성이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가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 뿐 - P74

샹틸리는 생드니 가에서구두수선공으로 있다가 완전히 연극에 빠져 트레비옹의 비극 ‘트세르크세스‘의 주역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욕만 잔뜩 얻어먹고 있었던 것이다. - P75

그 과일장수야. - P76

샹틸리, 오리온성좌, 니톨라 박사, 에피쿠로스, 스테레오토미, 도로의 포석, 과일장수. - P77

성운 우주 창조설 - P78

‘최초의 글자는 옛 음향을 잃었다.‘ - P79

기괴한 살인 사건 - P80

레스파네 부인의 모습 - P81

아직까지 이 괴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단서는 무엇 하나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 P82

세탁부인 폴린 뒤부르라는 여자의 증언. - P83

담뱃가게 피에르 모로의 증언. - P83

경관 이쉬도르 뮈세의 증언. - P84

은(銀) 세공사 앙리 뒤발의 증언. - P85

요리점 주인 오덴 하이머의 증언. - P86

들로렌가의 ‘미뇨 부자(父子) 은행 총재 쥘레 미뇨의 증언. - P87

미뇨 부자 은행의 은행원 아돌프 르봉의 증언. - P87

양복점 주인 윌리엄 버드의 증언. - P88

장의사 알폰소 가르시오의 증언. - P89

과자 가게 주인 알베르토 몬타니의 증언. - P90

의사 폴 뒤마의 증언. - P91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는 매우 보기 드물게 경찰까지도 완전히 두 손을 든 상태. - P92

이런 겉핥기식 조사만 가지고, 수사 운운할 수 있을까? - P93

비도크의 경우는 눈치도 빠르고 끈기도 있다네. - P94

이번 살인 사건 말인데, 우리 한번 독자적인 조사를 해 보세. 견해를 밝히는 것은 그러고 나서도 늦지 않으니까. - P95

내 친구의 변덕이란 너무도 별난 것이어서 그야말로 예측 불허였다. - P96

사건에 대한 기괴한 공포의 진상을 놓치고 있어. - P97

 ‘무엇이 일어났다‘보다는 ‘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없는 그런 일이 일어났다‘ - P98

이 가정을 토대로 해서 수수께끼를 푸는 것 - P99

증언 자체 - P100

「베레니스」 - P7

「어셔 가의 몰락」 - P26

「모르그 가의 살인」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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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아오이 씨를 방에 가둬 놓았던 공포의 대상은 분명 반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을 겁니다. - P531

두 얼굴
명탐정, 명범인, 츠키요 아오이. - P532

그건 코즈시마 씨가 기획한 픽션 속 설정 - P533

‘마음만 먹으면 이 저택에 있는 물건으로 원격 폭파 장치도 만들 수 있어.‘ - P534

현실에서 본격 미스터리 같은 범죄를 저질렀어. - P535

타협점 - P536

아무리 트릭이 굉장한 미스터리라도, 마지막 장면이 별로면 명작은 될 수 없거든. - P538

동반자살 - P540

라이헨바흐 폭포 - P542

이 이야기의 제목을
"유리탑의 살인." - P543

죽음에 대한 공포 - P544

이제부터는 명범인으로서 명탐정을 찾아 나서겠어. - P546

에필로그 - P549

여동생 이치조 미카. - P551

기묘한 저택에서 명탐정이 일으킨 연쇄살인 사건 - P552

거기에 유려한 필기체로 ‘Godspeed you, my dear Watson‘이라고 - P554

아오이 츠키요를 궁지에 볼 수 있는 건 그녀가 오랜 세월 찾아온 ‘명탐정‘뿐이다. - P555

기묘한 건축물, 밀실, 클로즈드 서클,
연쇄 살인, 명탐정 그리고 철저한 논리

신본격 미스터리의 클리셰를 이어받고,
더 높은 지점에 오른 불후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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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람들로 만든 암호 해답 - P465

《658, 우연히》 - P466

이 위치에서 코즈시마의 시신이 보인다는 건⋯⋯⋯
"거울⋯⋯⋯. 매직미러⋯⋯⋯." - P468

"그럼 밀실트릭은 성립하지 않아………." - P470

"굳이 발전기에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은 없을 테니, 비밀 문과 숫자 입력판을 설치하기에는 최적이로군." - P472

"첫째 날 밤에 내가 코즈시마를 살해하고 나서 움직였다는 건가." - P473

첫째 날 밤, 나는 매직미러로 대체 누구와 마주 본 걸까. - P474

코즈시마의 시신 - P475

가설이 성립됐다. 한없이 무서운 가설이. - P476

클라이맥스 - P478

긴장의 임계점 - P480

"다만 이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에 더 큰 내막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 P482

전망실은 밀실 - P482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실은 전망실에 비밀 문이 있었어요. 거기서부터 지하까지 이어지는 비밀 나선계단을 통해 나온 겁니다." - P483

"거울은 매직미러라 비밀 계단에서 실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책장이 움직여 실내로 들어갈 수도 있고요." - P484

"저희는 모두 소설의 등장인물이었습니다. 《유리관의 살인》이라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 P486

"네. 자각하지 못했을 뿐, 저희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캐릭터로 나흘을 보내며 각자 역할을 연기해 온 겁니다." - P487

독자가 범인? - P488

다만 문제는 첫번째 사건이 벌어진 후 - P489

"손님도, 고용인도, 수수께끼의 인물도 아니라면 남는 사람이 없잖나." - P490

"이 저택의 주인 코즈시마 타로입니다." - P491

이 저택은 그야말로 클로즈드 서클에서 연쇄 밀실 살인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된 무대였으니까요. - P492

"자신이 창작한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세계를 실제로 만들어 냈습니다." - P494

동인지 수준의 하위 버전 - P496

"코즈시마 타로가 기획하고 연출한 픽션이었습니다." - P497

"카가미 씨는 코즈시마 씨의 협력자입니다. 그렇게까지 연기가 출중한 걸 보면 실은 형사가 아니라 극단에 소속된 배우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밖에도 오이타 씨와 토모에 씨가 처음부터 연극인 걸 알고 코즈시마 씨에게 협력했을 테고요. 범인 역할과 피해자 역할은 전부 사전에 준비해 뒀던 겁니다." - P498

관찰 - P499

상황 증거 - P500

사후경직 - P501

"코즈시마 군은 사흘 전이 아니라 어제 살해당했다………." - P502

그 괴물은 우리 가운데 있었습니다. 코즈시마 씨는 부주의하게도 어마어마한 재앙을 저택에 불러들이고 만 거예요. - P503

이 유리관에 숨은 괴물의 정체를. - P505

후기 퀸 문제 - P506

마음에 걸리는 게 내가 계단에서 떠밀린 사건 - P508

"내가 잠든 사이에 세 사람을 죽이고 《유리관의 살인》을 가로채기 위해서." - P510

토모에 씨가 둘째 날 저녁을 주저 없이 먹은 것도, 눈이 일호실 창문에 쌓이지 않은 것도 세 건의 밀실 살인이 픽션이었음을 작접 증명하는 증거는 아니지. - P514

자신의 추리에 말 그대로 목숨을 건다. - P515

설탕 - P516

제가 바로 이 유리관에 섞여든 괴물. 《유리관의 살인》의 명탐정이자, 이 유리 첨탑에서 벌어진 참극의 진범, 아오이 츠키요입니다. - P517

동기 - P518

코즈시마 씨가 쓴 《유리관의 살인》의 시나리오는 논리 전개가 허술하니 완성도가 낮았어요. - P519

발소리로 비밀 계단의 위치를 찾은 건가. - P520

둘째 날 사건은 왜 밀실을 만들 필요가 있었느냐는 문제가 남지만, 트릭은 순수하게 멋졌어. - P521

실망과, ⋯⋯⋯분노 - P523

관 시리즈가 열한 권 - P525

"난 제임스 D. 왓슨이나 프랜시스 크릭이 아니라 아야츠지 유키토가 되고 싶었던 거야.‘ - P526

타협 끝에 얻은 결과 - P527

즉, 명탐정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명탐정이 해결할 가치가 있는 ‘어려운 사건‘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 P528

"명탐정 역할과 범인 역할을 혼자 동시에 맡을 수는 없다." - P529

점보기에서 승객이 사라진 사건. 수영 선수가 수영장에서 불타 죽은 사건, 박물관 공룡 화석이 습격받은 사건, 세상을 뒤흔든 이 세 사건의 범인은 바로 명탐정 아오이 츠키요였습니다. - 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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