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하여 코닐리아 포츠는 죽었다. - P241

18. 누가 상주를 하지? "나야!" 비둘기가 말했네 - P242

루엘라에게 노파는 자기 인생의 레버를 앞발로 꽉 쥐고 있는늙은 분홍빛 여신이었다. - P244

허레이쇼는 엘러리의 눈에 일종의 현상이자 신화적인 존재처럼 보였다. - P245

이 땅의 공포, 설로는 그날 가장 용감한 악당이었다. 설로는 괴로운 상황에서 남자답지 못한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 - P247

노파여, 이것이 당신의 마지막 고통이다. 당신이 사랑한 자식들은 당신에게 등을 돌렸고, 당신이 미워하던 자식은 당신의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 P248

"파란 옷의 소년아, 와서 뿔피리를 불려무나" - P247

19, 여왕은 유언을 남겼네 - P251

"네, 저는 팩스턴 씨의 메시지를 분명 루엘라 아가씨와 허레이쇼 도련님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 P252

이 집에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 사건 책임자로서 온 겁니다. - P254

겉에 코닐리아 포츠의 유언장이라고 쓰여 있고, 서명도 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뜯어보기 전까지 이게 몇년 전에 작성했다는 기존의 유언장인지 아니면 죽기 직전에 새로 타이핑하고 서명한 유언장인지 아직 모릅니다. - P255

본인이 죽었을 경우 모든 합법적 빚과 세금, 그리고 장례식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재산은 ‘내 살아 있는 자식들이‘ 균등하게 나누어 가진다. - P257

‘두 번째 결혼으로 얻은 남편‘ 스티븐은 ‘현금과 추후 들어올수입을 불문하고‘ 아무 지분도 받지 않는다. - P257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본인이 죽은 후 즉시, 또는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진행된다. - P257

작은 봉투 속에 들어 있는 진술은 누가 내 아들 로버트와 매클린을 죽였는지 경찰에 알려줄 것이다. - P259

20. 노파 이야기 - P260

알고 있었어. 그 마녀 같은 여자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어! - P260

몇 번 더 헛기침을 하던 설로가 이윽고 근엄하게 말했다.
"이 회의의 정족수가 채워진 것 같군요. 나는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 회장에 입후보하겠습니다." - P262

설로가 이번에는 비쩍 마른 노신사 언더힐 씨를 향해 놀란 표정을 들이댔다. - P264

"언더힐 두 표, 설로 포츠 세 표입니다. 설로 포즈가 한 표 차이로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P266

아마 가장 명백한 이유는 범인의 이름을 지목하는 일이 엘러리의 전매특허였기 때문이리라. - P267

그 아이들의 존재 자체가 바커스 포츠와의 결혼이 얼마나 어리석은 비극이었는지를 상기시켜주곤 했다. - P268

나 코닐리아 포츠는 쌍둥이 아들들 로버트와 매클린을 죽였다. 경찰이 설로 포츠의 권총에 넣은 빈 약협을 꺼내고 살상력 있는 실탄으로 바꿔 넣은 사람은 나였다. - P268

"없어진 총 한 자루를 아직 못 찾았잖아요." - P271

「4부」 - P273

21. 두 사람의 두통 - P275

어느 노파가 있었지. 신발 속에 사는 노파였다네.
노파에게는 자식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네.
노파는 자식들을 도살하기 시작했다네. 한 명, 한 명.
오직 죽음만이 노파를 막을 수 있었다네. - P276

엘러리 역시 의욕이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였다. - P277

그 지역에는 고치 소령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더구나. - P278

우리가 동기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네가 이 늙은 소령에게도 가능한 동기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지. - P279

"그러니까 바커스 포츠가…… 고치 소령이라고…..…?" - P280

누가 제거됐죠? 실라 브렌트가 바로 지적했죠. 제정신인 사람들만 죽어가고 있어요. 브렌트의 핏줄들 말이에요. - P282

엘러리는 가만히 앉아서 근 한 시간 동안 한 자도 쓰지 못한 채 타이프라이터를 노려보기만 했다. - P284

고백의 날 - P285

"아, 그럼 당신과 실라 사이의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뭐 그런 일인가요?" - P286

그리고 설로는 마치 횃대 위에 선 수탉처럼 모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어요. - P287

찰리가 목소리를 낮췄다.
"난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P289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그 두 번째 총은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요! 어디 있죠? 누가 갖고 있죠? 만약 그게 아직도 그 집에 있다면 실라가 위험한 것 아닙니까?" - P290

"내 말은 노파의 고백이 허위 진술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어쩌면 노파는 그냥 미친 자식들 중 하나를 감쌌을지도 모르죠." - P291

"설마 엘러리, 누군가……… 진짜 살인자가 고백서를 위조했을 수도 있단 말인가요? 그 생각은 못 해봤는데!" - P292

22.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P294

 ‘조용한 눈동자들을 수확‘ - P294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이죠." - P295

"노파는 우리가 보는 앞에서 이 주식 매도 지시서류에 서명을 했어요. 그러니 이 서명이 진짜인 거죠. 따라서 고백서의 서명이 가짜라는 말이 되고요." - P297

그러니까 당신과 실라, 아버지, 내가 침실에 들어가 시체와 그 손에 들린 커다란 봉투를 발견하기까지의 사이에 일어난 일이 분명해요. - P298

"이게 내가 집을 떠나지 않으려 버텼던 이유예요. 찰리. 정말모르겠어요?" - P299

"알아요,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는 거. 하지만 난 도망치지 않을 거예요. 도대체 이 비통한 사건이 어떤 결말을 내는지 똑똑히 지켜보겠어요." - P300

23. 나무에 열린 열매 - P301

엘러리는 코닐리아 포츠가 어떻게 유언장에 자기 묘비에 대해 한 마디도 남기지 않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 P302

WV라이츠빌 시리즈Wrightsvill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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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부인의 심장이 앞으로 그리 오래 버틸 수 있을 것 같지 않군요. - P182

세상에서 제일 무계획적인 인간이라 해도, 본인에게는 반드시 행동의 근거가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살아온 걸 보니 말이죠. - P183

허레이쇼가 연과 색색의 동화책이 가득한 생강 빵으로 만든 집에서 살도록 내버려두는 게 낫겠어요. - P184

설로의 뺨은 피투성이였고, 벌써 멍이 보랏빛으로 변해가는 중이었다. - P186

너는 마지막으로 나를 모욕했어, 매클린, 로버트를 죽인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널 죽일 거야. 오로지 피로만 씻을 수 있는모욕이니까.  - P187

"그 미친놈이…… 매클린 오빠를 죽일 거예요. 로버트 오빠를 죽인 방식으로 똑같이, 퀸 씨, 제발 설로를 멈춰주세요. 체포해주세요어떻게든 해주세요!" - P188

14. 매클린이 수수께끼를 풀다 - P190

"경사님한테서 메시지를 받아 왔습니다. 지금 설로를 미행하는 중이시랍니다." - P191

"웨스트 스트리트 아래쪽에 있는 전당포에 총을 사러 가길래 늙은 빈대를 시켜서 따라 들어가게 했지요." - P193

싱글 액션 45구경 콜트리볼버 두 자루 - P194

결투 같은 건 일어나지 않을 거요, 포츠 씨. - P196

어젯밤 매클린 포츠는 쌍둥이 형제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었다. - P197

「3부」 - P199

17. 그리고 자식들을 호되게 매질해서
전부 침대로 쫓아 보냈다네 - P201

"권총과 채찍, 그리고 수프 그릇에서 지문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 범인이 장갑을 꼈거나 혹은 자신이 묻힌 지문을 아주 신중하게 닦았다는 사실을 시사하죠." - P202

채찍질을 당한 건 죽기 전이 아니라 죽고 난 바로 다음 - P204

"경사님 가설에서 희한한 점은 잘못된 부분이 아니라 옳은 부분에 있어요." - P205

입에는 수프나 독을 먹은 흔적이 없고 사인은 심장에 박힌38구경 탄환이 전부야. 이 살인 사건은 그게 전부일세. - P207

살해당했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뭘 해야 하니? 자살? 그냥 이렇게 누워서 죽어야 할까? 실라, 우린 싸워야 해. - P208

경감은 위층 코닐리아 포츠의 거실에 앉아 닥터 이니스와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 P210

하지만 이젠 살인이라니! 심지어 연달아 둘이나…….. - P211

신발 속에 사는 노파…… 또는 신발을 팔아서 번 돈으로 세운 집에 사는 노파. - P213

그 광기의 커튼은 이성일 수밖에 없죠. - P214

"그렇게 단정 내리지 마세요. 허레이쇼는 가식적인 인간이에요. 아마 본인이 말한 것보다 훨씬 많은 걸 알고 있을 거예요." - P215

"혹시 수학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 P216

벨리는 매클린의 목숨을 빼앗은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이 바로 사라진 그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과 같은 물건이라는 정보 - P218

"세 번째 살인, 모든 증거들이 가리키고 있습니다. 없어진 총뿐만 아니라....." - P219

16.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P221

그 커다란 집에 누운 채 어렵사리 심장 발작에서 회복된 코닐리아 포츠는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 P222

닥터 이니스와 브리짓 코니벨리의 부축을 받으며 - P223

매클린의 장례식이 끝나고 - P224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속에 끔찍한 계획이 숨어 있다는 걸 - P225

온 집 안에 경찰들이 득실거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누워 있죠. 평생을 함께했던 사람이…… 갑자기 악마가 되었어요. - P226

그 미친 사람들이 아니라! 브렌트의 핏줄만 죽어가고 있어요. 브렌트의 핏줄…… 제정신인 사람들만이. - P227

그들 역시 세 번째 살인을 염려하고 있던 차였다. - P228

브렌트 양, 우리가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확신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당신과 당신 아버지에게 접근할 수 없어요. - P229

엄마랑 설로, 허레이쇼, 루엘라가 전부 어딘가에 갇혀 있지 않는 이상 난 안전하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고요! - P230

그 사람들을 감옥에 넣는 방법도 있어요. - P231

찰리가 실라를 어디 멀리 데리고 가는 긴 어떨까요? 위험이끼칠 만한 범위를 벗어난 곳으로요. - P232

어떻게 아빠를 두고 가요? 그게 더 절망적인 상황 아닌가요? - P233

한번 해볼 가치는 있을 것 같은데. - P234

17. 노파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나 - P235

실라가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갔다. 찰리도 소리를 지르며 실라를 뒤쫓았다. - P236

…… 그 노파가 죽었다니! 꼭 세상의 종말 같아요. - P237

이 장면을 범죄 현장이라고 볼 수는 없겠어요. - P238

마지막 유언 - P239

새 유언장 - P240

이상한 나라의 엘러리 퀸,
맨해튼의 토끼 굴에 뛰어들다

국명 시리즈Country Series

XYZ비극 시리즈Tragedy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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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가? 여자인가? 환각인가? - P102

"당신이 제 입회인이자 이 결투 의식의 진행자 역할을 맡아주신다면 대단히 기쁘겠습니다. 조금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발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P104

매클린은 역겹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로버트는 어젯밤 엘러리가 돌려준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 P105

로버트 포츠가 잔디밭에 얼굴을 처박은 채 엎드려 있었다. 발사되지 않은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이 여전히 그의 손에 들려 있었다. - P107

하지만 누군가, 이 집 안의 누군가예요, 아버지. 누군가가 어젯밤 설로의 권총에 진짜 실탄으로 바꿔 넣은 겁니다! - P109

「2부」 - P111

1. 가장 중요한 기회의 문제 - P113

계획 살인은 마치 신생아와 같다. 첫째로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듯 계획이 촉발되어야 하고, 둘째로는 실제 임신이 되듯계획이 진행되어야 하며, 셋째로는 분만 과정을 거쳐야만 아이가 태어날 수 있듯 실행에 옮겨야만 계획이 성사될 수 있다. - P113

"왜 태양은 항상 필요할 때는 숨어 있고, 아무 쓸모도 없을 때가 되어야 나오는 걸까요?" - P115

"빛이 있든 없든 문제는 이거야. 어젯밤 내가 경찰청에서 설로의 자동권총에 빈 약협을 넣은 뒤로 도대체 누가 그것을 실탄으로 바꿔 넣을 수 있었는가지." - P116

그날 밤 설로, 팩스턴, 실라 셋 중 누구라도 설로의 방에 가서 콜트 자동 권총에 손을 댈 기회가 있는 사람 - P119

뭐랄까…… 정확히 들은 건 아니었는데, 누군가인지 무언가인지가 침실 밖 복도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어요. - P120

노파 본인, 남편 스티븐, 늙은 밥벌레 고치 소령, 과학자 루엘라, 쌍둥이 매클린, 그리고 허레이쇼가 - P122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P123

9. 벨리 경사의 아슬아슬한 탈출 - P125

노파는 한쪽에 닥터 이니스를, 다른 한쪽에는 토머스 벨리 경사를 대동하고 - P127

터무니없는 일이었지만 실제로 벌어진 상황이었다. 일흔 살먹은 노파가 수많은 남자들을 향해 리볼버를 겨누고 있었다. - P128

열정적이고 눈치 없는 카메라맨 하나가 카메라를 들고 몰래취재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코닐리아 포츠의 사진을 찍으려 했다. - P130

수사할 필요도 없고, 경찰도 필요 없고, 외부에서 끼어드는 그 어떤 참견도 원치 않아. 내 아들의 죽음은 내가 알아서 해. - P131

닥터 왜거너 이니스. - P133

정확히 리볼버가 발포된 바로 그 순간 엘러리, 만년필, 코닐리아 포츠는 한곳에서 충돌했다. 만년필은 떨리던 노파의 손에 명중했다. - P134

10. 카인의 표식 - P136

모든 생물은 잠이 들면 깨어나기 마련이고, 도살자만큼 고기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먹는 사람도 없는 법이다. - P136

지금은 이 집과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경찰의 감시하에 있는 상황입니다, 커틴스. - P139

"실라가 약혼을 취소하고 싶다고 합니다." - P140

"난 내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당신과 결혼할 수없어요, 찰리. 그리고 이젠 집안에 살인자까지 있는데……." - P142

실라의 공포에 대해 이해해줘요, 찰리. - P143

"그럼 노파가 해링턴 앤드 리처드슨 권총을 가지고 나오는 일도 아주 쉬웠겠군." - P145

엘러리의 메모장에는 열두 자루의 무기들이 쭉 적혀 있었다. - P146

탐정 놀이를 하면서 로버트 포츠가 어쩌다 살해당하게 됐는지에 대한 동기도 생각해봐야 해. - P147

11. ‘행위에서 동기를 추론하라‘ - P149

침대는 여성용 옥스퍼드화 모양이었다. - P150

내 아들 로버트는 회사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였지. - P152

"친애하는 포츠 부인, 제가 법 집행관으로서 당신을 지금 당장 살인미수 혐의로 감옥에 집어넣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계십니까?" - P153

"내 유언장에는 세 가지 조항이 있어. 첫째, 내가 죽으면 내 재산은 살아 있는 자식들에게 모두 균등하게 분배된다." - P155

"둘째, 내 남편 스티븐 포츠는 현금과 추후 들어올 수입을 불문하고 아무 지분도 받지 않는다. 탈락. 한 푼도 없다." - P155

"셋째, 나는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장이다. 내가 죽은 뒤 새로운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선출한다. 이사회는 살아 있는 내 자식들로 구성되고, 나는 특별히 공장 매니지인 사이먼 인너힐에게 한 표를 던지도록 요구한다." - P155

"왜 실라의 부친이 상속에서 제외된 겁니까?" - P157

"로버트가 탈락됐으니 이제 재산은 5등분될 테고, 그럼 각자6백만 달러씩 상속받겠어. 로버트가 죽은 덕분에 포츠 집안의 상속자들은 각자 백만 달러씩 더 받게 됐네!" - P158

스티븐이 로버트를 죽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요. - P160

"노파가 죽으면……… 누가 사업상 가장 큰 이득을 보겠습니까? 당연히 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실질적으로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쌍둥이겠죠." - P162

"없어진 두자루가 글쎄 오늘 아침 결투에 사용된 바로 그 두 자루와 완전히 똑같은 놈들이더라고요!" - P164

12. 시체의 중요성 - P165

성미 급한 부검시관, 새뮤얼 프라우티 박사는 수천 구의 시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기이한 인물로 유명했다. - P167

빼낸 빈 약협이 어디 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 P170

"나,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말아요. 제발, 내, 내 이름은 브렌트요." - P171

"이해하려 하지 말아요, 찰리. 자, 이제 주위를 돌아다니면서혹시 뭐 찾아낼 게 없는지 살펴봅시다." - P173

13. 설로 포츠, 이 땅의 공포 - P174

"니카라과, 솔로몬제도, 자바섬. 한번은 우루과이에 간 적도있었지." - P177

엘러리는 루엘라에게 괜한 경계심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몇 가지 퉁명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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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마우지 떼 같은 집안에서 계속 일하려니 정신이 나갈 지경이에요. - P37

2. 노파에게는 자식이 아주 많아서 - P39

첫 번째 남편이 코닐리아의 덫에 걸린 것은 1892년이었다. - P40

그 노파가 만약 동네 수의사와 결혼했다면 남편을 파스퇴르로 만들어놓았을 것이고, 왕가의 이름 없는 방계에서 태어난 사생아의 사생아와 결혼했다면 아마 왕비의 삶을 살았을 거라고 했다. - P41

1909년 서른일곱 살의 나이로 포츠 부인은 스티븐 브렌트라는 이름의 소심한 남자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을 바꾸기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 P42

고치 소령은 미미하게나마 섬유질 같은 고집을 지니고 있었고, 완전히 배짱이 두둑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나마 스티븐 브렌트보다는 성격이 드셌다. - P44

첫 결혼에서 얻은 세 명의 자식들, 코닐리아와 그 맛이 간 행방불명자 바커스 포츠의 자식들 - P45

코닐리아와 바커스의 둘째 자식 루엘라는 자기가 위대한 발명가라고 착각하고 있어요. - P47

그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세 번째 자식은 허레이쇼 - P48

실라는 코닐리아와 스티븐 사이에서 태어난 세 아이들 중 막내 - P49

로버트와 매클린은 서른 살짜리 쌍둥이 형제인데아주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이죠. - P49

"설로한테 직접 총을 팔았다는 점원과 대화했습니다. 피스톨, 리볼버, 자동권총을 합쳐서 총 열네 자루를 샀다는군요." - P51

3.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네 - P53

(엘러리는 혹시 팩스턴 변호사도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의 가슴을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P54

엄만 항상 쌍둥이 오빠들이랑 저보다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자식들에게 더 잘해주세요. - P55

쌍둥이 아들들과 실라는 노파가 언제나 신경질적인 땅딸보 설로, 마녀 같은 발명가 루엘라, 그리고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허레이쇼에게 원하던 모습 그 자체였다. - P55

설로의 끝없는 소송과 수백만 달러짜리 신발 사업에 관한 아주 합법적인 법률적 업무 사이에서 나는 엄청난 양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 P57

엄마가 돌아가시면 찰리랑 저는…..… 그리고 아빠랑 쌍둥이오빠들도… 모두 자유가 될 거예요. 우린 평생을 감옥 속에서 살았어요. - P58

저택은 포츠 가문의 귀중한 소유지를 둘러싼 드높은 무어풍대문과 철창살로 이루어진 담 안쪽 멀찍한 곳에 세워져 있었다. - P59

4. 노파는 자식들에게 빵도 없이
수프만 조금 주었다네 - P61

"찰리,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포츠 집안 사람들이 각자의 거주 구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아주 살짝만이라도 보여줄 수 있다면 정말 고맙겠는데요." - P62

"《크림슨 클루》에 나오는 미친 과학자 같지 않아요?" - P64

"실라의 부친, 그리고 폴리네시아에서 함께 젊은 시절을 보냈던 친구 말인가요?" - P65

작은 굴뚝을 통해 흘러나오는 구불구불한 연기는 녹색이었다. 엘러리는 창피한 줄도 모르고 눈을 비볐다. 하지만 다시 봐도 여전히 녹색이었다. - P67

허레이쇼는 마치 거인처럼 힘이 셌으며, 딱히 상대를 기분 상하게 하려는 의도 없이 순수하게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이었다. - P68

"저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얼간이거나, 아니면 이 지구상에 유일하게 살아 있는 제정신 박힌 사람일 겁니다!" - P70

그 거인들은 전부 ‘포츠주의‘에서 탄생한 논리적인 결과물 - P71

70년 이상 전제군주 노릇을 하며 자기 식대로 살아온 노파 - P72

《결투의 역사》, 다른 한 권은 《총기류 설명서》 - P73

어떤 유사성을 발견 - P74

마흔네 살 먹은 노처녀가 갑자기 콩소메 접시에 얼굴을 처박고 엉엉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고 엘러리는 기겁을 했다. - P74

5. 작은 총을 가진 작은 남자가 하나 있었네 - P78

"형은 자기가 무슨 수억 달러 규모는 되는 커다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냥 착각만 하는 거라면그나마 낫지만……." - P79

"너는 마지막으로 설로 포츠를 모욕한 사람이다. 동생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나는 내 명예 회복을 원해. 여기서 기다려.
무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줄 테니!" - P81

집안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상황을 즐기는 것은 고치 소령 하나뿐이었다. - P82

"당연히 결투의 규칙이죠. 나는 내 명예를 되찾을 겁니다, 퀸씨!" - P83

"경고하는데 난 죽일 각오로 쏠 거야. 하지만 네가 나를 맞히지 못하거나 그냥 상처만 낸다면 난 내 명예가 지켜졌다고 간주하겠어. 책에 그렇게 쓰여 있으니까." - P84

저택 앞 잔디밭에 있는 신발 앞에서 새벽에 결투를 벌이자니,
농담이 아니고서야……. - P85

"너희들 싸움은 너희끼리 해결할 만큼 나이를 먹었잖아!" - P86

엄만 쌍둥이 오빠들이랑 저한테는 무슨 일이 생기는 아무 관심도 없으셨으니까요, 단 한 번도! - P87

6. 엘러리가 결투의 규칙을 어기다 - P89

이 놀라운 준법정신 - P90

실라는 집 뒤쪽에 있는 1층 서재로 설로를 유인해서 데리고들어가, 남자들이 더러운 일을 다 끝낼 때까지 붙잡아두기로했다. - P91

남자 방인지 여자 방인지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 방은 누구에게나 수도원처럼 향긋한 평화를 선사해줄 것 같았다. - P92

그 땅딸막한 남자가 플란넬 잠옷 셔츠를 입고, 좁고 두툼한 가슴에 토머스 페인의 《인간의 권리》를 꼭 끌어안은 채 침대에 민첩하게 기어 올라가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 P93

"그 정신 나간 집안에서 별별 희한한 짓거리를 하는 꼴을 다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무슨 곰 가죽에다 바느질을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군요. 세상에, 요즘 시대에 결투라니!" - P95

속을 비운 약협을 끼운 콜트 권총은 설로의 서랍장 위에 올려놓았고 당신의 스미스 앤드 웨슨은 여기 있어요. - P96

설로가 술 한 방울 마시지않았을 때보다 한 잔 들어갔을 때 훨씬 멀쩡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었다. - P97

다행히도 클리프스태터 씨는 그 속에 섞여 있지 않았다. - P98

7. 새벽의 권총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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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 전면개정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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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지음

돌베개

이번 대선을 통해 그의 진면모를 다시 깨닫고 있는 바 대학친구들과의 부산여행길에 챙겨들고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뜻밖의 장트러블로 미리 예매한 기차표를 반납하고 부산까지의 기차를 혼자 책을 읽으며 따라갔다. 덕분에 심심하지 않고 여유있어서 좋았다.

"초판의 문장은 거칠었고 시선은 공격적이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환갑을 이미 넘긴 유시민은 초판을 낼 당시 그저 불같은 스물여덟 살이었다. 6월 항쟁이 6.29 민주화 선언을 이끌어 냈던 역사적인 1987년, 역사 서술의 주류에 맞서 다르게 읽을 것을 외쳤던 그는, 그 치우침을 바로잡다가 반대로 치우칠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이번 전면 개정판은 그런 부분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거꾸로 읽는 자세만큼은 여전하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아마 제목을 바꿨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았던 초판 독자들과 이 책을 처음 읽을 새로운 세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이겠다.

스스로 친노라고 주장하는 그의 정치성향도, 상황을 바라보는 예리한 그의 안목도 만족스럽다. 방송을 통해서 유명해진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지만, 법이나 인문학 분야에는 지극히도 문외한인 나로서는 읽어도 수려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듯싶어 겁부터 나는 상황이다. 좀 더 시간이 흐른 후에 제대로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라는 마지막 문장은 네프라소프의 시구를 인용하고 있는 조국을 사랑하는 유시민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것 같다.

4년 만에 '전면 개정'을 단행했다고 하니 개정되기 전과 뭐가 다를지 궁금해서 시립도서관에서 찾아 예약을 해두었다. 개정판을 다 읽었으니 이전판과 비교해서 다른 점을 찾아봐야겠다. 새롭게 출간된 이번 책은 소련 붕괴와 독일 통일 등을 반영했던 1995년 첫 번째 개정판에서 다룬 총 14가지 주제 가운데 '미완의 혁명 4.19'와 '일본의 역사왜곡'을 덜어 내고 '피의 일요일'을 '러시아 10월 혁명'으로 합쳐 총 11가지 주제를 살려 냈다고 하니 그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제목과 목차만 같을 뿐, 사실상 새책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전한다. 한 문장도 그대로 두지 않고 다시 썼기 때문이다. 저자도 독자도 세상도 모두 변할 만큼 변한 지금, 변하지 않은 것은 오직 역사뿐일까? 이 책의 저자 유시민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으로 증명한다.

1. 드레퓌스 사건: 20세기의 개막

2. 사라예보 사건: 광야를 태운 한 점의 불씨

3. 러시아혁명: 아름다운 이상의 무모한 폭주

4. 대공황: 자유방임 시장경제의 파산

5. 대장정: 중화인민공화국 탄생의 신화

6. 히틀러: 모든 악의 연대

7. 팔레스타인: 눈물 마르지 않는 참극의 땅

8. 베트남: 마지막 민족해방전쟁

9. 맬컴 엑스: 검은 프로메테우스

10. 핵무기: 에너지의 역습

11. 독일 통일과 소련 해체: 20세기의 폐막

에필로그: 알 수 없는 미래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2022.3.23.(수)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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